경기북부 물놀이 위험지역에 두달 간 시민수상구조대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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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지역 물놀이 위험지역에 대한 안전 확보를 위해 시민 수상구조대가 나선다.
고덕근 본부장은 "여름철 안전사고 예방 요령을 숙지하고 위험지역 출입 금지 등 119시민수상구조대원들의 안내에 적극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19시민수상구조대는 튜브를 타고 위험지역으로 떠내려가는 물놀이객 2명을 구조하고 응급처치 92명, 안전계도 2531건 등의 활동실적을 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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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경기북부지역 물놀이 위험지역에 대한 안전 확보를 위해 시민 수상구조대가 나선다.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수난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 도민들이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도내 20곳에 ‘119시민수상구조대’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북부소방재난본부는 구조대를 과거 인명피해 발생지역을 포함한 남양주·포천·가평·연천 등 도내 4개 소방서 관할 하천·계곡 등 20곳과 주요 물놀이 장소에 1일 총 65명을 분산 배치할 계획이다.
이들은 수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위험지역 통제선 관리 △인명구조 및 익수사고 방지 △수변 예찰활동 △응급환자 응급처치 △미아 찾기 등 업무를 담당한다.
고덕근 본부장은 “여름철 안전사고 예방 요령을 숙지하고 위험지역 출입 금지 등 119시민수상구조대원들의 안내에 적극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19시민수상구조대는 튜브를 타고 위험지역으로 떠내려가는 물놀이객 2명을 구조하고 응급처치 92명, 안전계도 2531건 등의 활동실적을 보인 바 있다.
정재훈 (hoon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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