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렌탈앤서비스, 국내 첫 보온보냉 탑박스 개발하여 라이더에게 공급한다
타 렌탈사와 차별화된 정책 ‘전 차량 보온보냉 탑박스’ 무상 장착
이번 출시되는 보온보냉 푸드박스(탑박스)는 배달 주문 시 음식이 식거나 녹아 있는 소비자 불만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으로 ARS와 NPC에서 개발을 추진하였다. ARS는 배달 음식의 온도를 유지할 수 있는 탑박스를 공급하여, 라이더 및 소비자 배달문화 질을 높여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기술 개발 제휴사인 NPC는 1965년 설립된 국내 최대의 플라스틱 제조사로 오랫동안 가정에서 쓰인 ‘빨간 바가지’를 개발한 업체로 대한민국 1위 플라스틱 기업이다. 팰릿(Pallet) 시장에서도 국내 독보적 1위의 기업이다. 지난 21년에는 친환경 부표·팰릿 등 탄소 배출 저감을 위한 플라스틱 재활용제품 개발을 영위하고 있다. 국내 5곳, 해외 7곳의 생산거점을 둔 중견기업으로, 보온보냉 탑박스의 공급에 차질 없이 진행될 것으로 예견된다.
ARS는 국내 처음으로 보온보냉 탑박스를 개발·공급하며, 타사와 차별화된 서비스의 질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상품 고급화를 위한 디자인 및 설계부터 함께 합작하여 배달 라이더의 업무 패턴 노하우를 녹여 냈다. 신규 상품을 개발함으로써 기본 옵션 상품을 다각화하였다. 이륜차 렌탈 출고 시 △핸드폰거치대 △리어캐리어 △보온보냉 탑박스를 기본 무료 서비스로 장착한다. 특히 보온보냉 탑박스는 국내 첫 배달업체 대상으로 진행하면서 큰 호응을 끌어낼 것으로 전망한다.
ARS는 ‘Together With Rider’라는 기업이념 아래에 2004년 국내 처음으로 이륜차 렌탈회사를 설립하였다. 사업경력 약 20년의 국내 최고 이륜차 렌탈 전문 기업이며, 국내 약 550개의 전문 서비스지점의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어 라이더 접근성을 강화했다.
또한 2022년부터 전국 대도시 중심지에 직영센터를 설립하며, 네트워크 강화와 안정성을 더하였다. 배달의 민족, 요기요, 쿠팡, 만나, 바로고, 부릉 등 다양한 대형 플랫폼 기업과 업무 제휴를 확대 및 계획하고 있다. 친환경 전기 이륜차 렌탈사업과 충전 플랫폼인 BSS 사업도 동시 진행하고 있다. DNA와 함께 전기 이륜차 보급 확대를 위한 전방위적 사업은 물론 A/S도 대폭 강화하였다.
이륜차 처음으로 자차 면책제도, 인증중고차, 렌탈 상품 다각화, CSS(배상책임제도) 등 라이더를 위한 지원 제도를 적극 운용하고 있으며, 이번 보온보냉 탑박스 개발 도입으로 서비스의 질까지 강화될 전망이다.
박스 내 설치된 가스 스프링은 적은 양의 힘으로 일정 구간만 열면 자동으로 열리게 되는 구조라 큰 힘이 필요하지 않으며, 80°까지 열린 후 고정된다. 한 손으로 커버를 잡고 있어야 하는 기존 탑박스 대비 두 손이 자유롭고 가동 범위가 작아 힘이 적게 들며 편리함을 추구하였다. 이 밖에도 Hinge, Locking Handle, Drain hole, Bracket 등 여러 방면에서 편의성을 개선하였으며, 내부 커피 등 식음료 배달 시 쏠림 방지 고정핀을 적용하여 활용성도 향상했다.
가장 중요한 보온보냉 성능도 매우 뛰어나다. 외기 27°C에 노출해 12시간 동안 PCM 온도 관찰 결과 -1.9°c~1.3°C의 정온 성능을 유지하였다. 외부 규격 660 x 610 x 375mm이며, 기능과 편의 측면에서 대폭 강화된 보온보냉 탑박스는 ARS에 문의하여 장착 가능하다. 별도 구매를 원할 시, 모빌리티 종합몰 ‘모타지’에서 구매 가능하다.
ARS는 국내 처음으로 보온보냉 탑박스를 개발 공급하며, 이륜차 렌탈 상품 다각화 및 배달의 질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여기에 국내 최고 플라스틱 제조기업 NPC와 기술제휴 협력하며 품질의 우수성까지 잡았다. 이번 개발 공급을 계기로 배달 탑박스의 세대교체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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