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은 고규필의 해" 초롱이는 시작일 뿐…인생캐 연타[초점S]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고규필이 '범죄도시3' 초롱이부터 '빈틈없는 사이'까지 빈틈없는 활약을 펼치며 2023년을 '고규필의 해'로 만들고 있다.
고규필은 '빈틈없는 사이'에서 승진의 둘도 없는 친구이자 프로 공감러 구지우 역을 맡아 '범죄도시3'와는 반대되는 색다른 매력을 보여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배우 고규필이 '범죄도시3' 초롱이부터 '빈틈없는 사이'까지 빈틈없는 활약을 펼치며 2023년을 '고규필의 해'로 만들고 있다.
영화 '범죄도시3'는 대체불가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가 서울 광수대로 이동 후, 신종 마약 범죄 사건의 배후인 주성철(이준혁)과 마약 사건에 연루된 또 다른 빌런 리키(아오키 무네타카)를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다.
'범죄도시3'에서는 '범죄도시' 시리즈의 신스틸러인 이수파 두목 장이수의 역할을 고규필이 대신한다. 고규필은 '사이버 클럽' 대표이자 중고차 판매업자로 분해 마동석의 비공식 조력자가 돼 그의 수사를 돕는다.
그는 꽉 끼는 명품 티셔츠, 형광 반바지, 온몸에 그려진 문신, 금목걸이 등 인터넷상에서 '문신 돼지'로 화제 되는 밈을 그대로 재현한 외형으로 등장부터 웃음을 유발헸다. 여기에 운동선수 출신에 무서울 게 없는 조폭이지만 마석도의 펀치를 맛본 이후로 마석도 앞에서는 쩔쩔매는 모습으로 '범죄도시3'의 유머를 능청스럽게 소화하며 많은 관객들의 웃음 포인트가 되고 있다.
데뷔 30년 만에 영화 '범죄도시3'의 초롱이 역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인생 캐릭터를 쓴 고규필, 그런 가운데 그가 싱어송라이터 에이민(민수연)과 열애 중이라는 사실이 밝혀져 겹경사를 맞았다. 소속사 빅보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지난 16일 스포티비뉴스에 "고규필이 싱어송라이터 에이민과 열애 중이다"라고 밝혔다. 에이민과 고규필은 지인으로 오래 알고 지내다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고규필이 '범죄도시3'에 출연하기 이전부터 함께한 오랜 커플이라는 후문이다.
일과 사랑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으며 최고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배우 고규필이 '빈틈없는 사이'로 또 한 번 인생 캐릭터를 경신할 예정이다. '빈틈없는 사이'는 방음이 1도 안 되는 벽을 사이에 두고 서로의 일상을 공유하게 된 뮤지션 지망생 승진(이지훈)과 피규어 디자이너 라니(한승연)의 동거인 듯 동거 아닌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고규필은 '빈틈없는 사이'에서 승진의 둘도 없는 친구이자 프로 공감러 구지우 역을 맡아 '범죄도시3'와는 반대되는 색다른 매력을 보여준다. "귀여운 캐릭터는 한 명 있어야 할 것 같아서 캐스팅했다"는 감독의 말처럼 '빈틈없는 사이'의 귀여움을 담당하고 있는 고규필. 문신 범벅 조폭 초롱이와는 딴판인 성실한 과일가게 사장님으로 변신한 그는 매번 승진의 편에서 공감해 주고 이해해 주는 따뜻한 인물이다.
'범죄도시3'에서처럼 극 유머의 대부분을 책임진다는 점은 비슷하다. 고규필은 특유의 능글맞은 톤으로 능청스러운 유머를 소화하는 것은 물론 승진과 라니 사이의 갈등을 해결하는 데 도움을 주며 극의 키맨 역할을 한다.
이에 더해 지난 26일 첫방송한 KBS2 월화드라마 '가슴이 뛴다'에서 주인해(원지안)가 근무하는 고등학교 앞에서 분식집을 운영하는 자영업자 뱀파이어 역으로 모습을 드러낸 고규필은 오는 7월 5일 디즈니 + '형사록2'에도 출연을 알리며 열일 행보를 예고한바. 2023년 상반기, 최고의 한해를 만들어 가고 있는 고규필이 다가올 하반기 또 어떤 모습으로 인생 캐릭터를 경신할지 관심이 높아진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