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24, 생수·커피·우유 PB 가격도 동결…소비자 부담 줄인다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이마트24 매장에서 고객이 아임e 짠커피, 아임e 향커피 상품을 살펴보고 있다.

이마트24는 올해 말까지 자체 브랜드(PB) 생수, 페트커피, 우유 가격을 동결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마트24는 고객이 가장 많이 찾는 생수, 페트커피, 우유 가격을 연중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인기상품 연중 동결을 통해 편의점 최저가를 유지하며 고객 부담을 조금이나마 줄이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이마트24는 7월 물가 안정을 콘셉트로 2000여 종에 달하는 역대 최다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7월 한 달간 컵라면과 봉지라면 60여 종에 대해 +1 행사를 진행한다. 즉석밥·컵밥 등 가공식품 170여 종에 대해서도 2+1 행사를 진행한다. 화장지·치약·샴푸 등 생필품 400여 종도 +1 혜택을 제공한다.

이마트24 관계자는 “올해 최다 상품 행사로 고객이 맛있는 먹거리와 생필품을 알뜰하게 쇼핑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민경하 기자 maxk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