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압축 대응 유효-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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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은 30일 KB금융에 대해 2분기 시장 예상치에 부합하는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은경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지배주주순이익은 1조3천300억원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할 전망이다. 1분기에 이어 차별화 된 마진 흐름이 이어진다"며 "경기 불확실성을 감안해 추가 충당금이 전입될 예정이다. 1분기 약 3천200억원의 보수적 충당금을 적립했던 만큼 절대적인 규모는 이보다 작을 것으로 추정되며, 한화오션 관련 일부 충당금 환입도 기대되는 만큼 실질적 부담은 우려만큼 크지 않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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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30일 KB금융에 대해 2분기 시장 예상치에 부합하는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추가 자사주 매입·소각 가능성에 주목하며 은행업종 탑픽으로 추천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2천원을 유지했다.
은경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지배주주순이익은 1조3천300억원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할 전망이다. 1분기에 이어 차별화 된 마진 흐름이 이어진다"며 "경기 불확실성을 감안해 추가 충당금이 전입될 예정이다. 1분기 약 3천200억원의 보수적 충당금을 적립했던 만큼 절대적인 규모는 이보다 작을 것으로 추정되며, 한화오션 관련 일부 충당금 환입도 기대되는 만큼 실질적 부담은 우려만큼 크지 않다"고 분석했다.
은 연구원은 "극단적으로 낮은 밸류에이션에도 모멘텀 부재, 규제·실적 불확실성 등의 이유로 은행주는 투자자들의 관심에서 소외되고 있다. 외국인 지분율은 지속 하락하고 있으며, 기관·개인 수급도 성장주, 테마주 등에 집중되는 분위기"라고 설명했다.
이어 "2분기 실적 역시 표면 숫자는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겠으나 마진 하락, 성장 둔화, 추가 충당금 부담 등 주가 반등 트리거로 작용하기엔 내용적인 면이 아쉽다"며 "현재로선 자본력과 이익체력 측면에서 방어력이 높고 차별화된 마진 흐름을 보이는 KB금융이 가장 편안한 선택지"라고 판단했다.
올해 연간 순이익은 전년 대비 11% 증가한 4조9천억원으로 추정했다. 분기 배당금 510원을 고려해 연간 배당성향과 주당배당금(DPS)을 각각 26.5%, 3천550원으로 전망했다.
/오경선 기자(seono@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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