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 2023년 신입직원 73명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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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보증기금이 2023년도 신입직원을 채용한다.
6월30일 기보에 따르면 복합경제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지원 역량을 확대하고, 정부의 금융시장 안정과 혁신성장 금융지원 정책 수행에 적합한 인재 확보를 위해 올해 신입직원 73명을 채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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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기술보증기금이 2023년도 신입직원을 채용한다.
6월30일 기보에 따르면 복합경제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지원 역량을 확대하고, 정부의 금융시장 안정과 혁신성장 금융지원 정책 수행에 적합한 인재 확보를 위해 올해 신입직원 73명을 채용한다.
모집부문별 채용인원은 직무에 따라 △기술보증 및 기술평가 부문 60명 △전산 부문 8명 △법무·채권관리 부문 5명이다.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 채용으로 불합리한 차별과 편견요소를 없앤 완전 블라인드 채용을 통해 직무역량이 뛰어난 우수 인재를 선발할 계획이다.
기보는 중소·벤처기업 종합지원기관으로써 전문성 제고를 위해 기계, 정보통신, 경영·경제(금융), 통계·데이터 분야 박사를 비롯한 한국공인회계사(KICPA), 세무사, 변호사, 변리사 등 전문 인재도 함께 채용한다.
또한 보훈, 장애인, 경력단절여성, 이전지역인재 등의 사회형평적 채용을 확대하고, 안전 전문가 및 데이터 전문가 등에 대한 가산점을 신설하는 등 직무 능력 중심으로 인재를 선발한다. 특히, 공정성과 투명성 강화를 위해 AI·빅데이터 기반 '입사지원서 표절검사' 및 'AI역량검사'를 실시함으로써 모든 지원자들에게 공정한 기회를 보장할 계획이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기보는 복합 경제위기로 위축된 취업시장을 고려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70여명 규모의 신입직원 채용을 실시하기로 했다"며 "중소벤처기업 지원을 통해 스케일업을 이끌어갈 역량있는 인재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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