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엑스앤브이엑스 경영진, 스톡옵션 자진 반납…주주가치 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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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엑스앤브이엑스(DXVX)의 경영진들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지난해 부여받은 143만주 스톡옵션(주식매수선택권)을 모두 자진 반납하기로 결정했다.
디엑스앤브이엑스 관계자는 "회사 발전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이득을 포기하는 현 경영진들의 결정을 존중하다"면서 "향후 회계기준에 따른 외부감사인의 감사 결과에 따라 반납된 스톡옵션 관련 잔여 주식보상비용이 일시에 인식될 수도 있으나, 이는 비현금성 비용으로 회사의 현금 흐름, 영업 실적과는 무관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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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디엑스앤브이엑스(DXVX)의 경영진들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지난해 부여받은 143만주 스톡옵션(주식매수선택권)을 모두 자진 반납하기로 결정했다.
디엑스앤브이엑스는 이용구 대표이사를 포함한 경영진 5인이 스톡옵션을 자진 반납하기로 결정했다고 30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에 스톡옵션을 자진 반납한 경영진들은 성공적인 경영 정상화를 통해 올해 3월 주권매매거래 재개를 이끌어 온 주역들로 평가된다. 임종윤 회장을 오랜 기간 보좌해 온 핵심 인력들이다.
최근 경영진들은 신약개발 역량 강화와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우수 인재 영입 관련 다양한 보상 방안을 고민해 왔으며, 오버행 우려 해소 등 주주가치 제고 차원에서 기 부여된 스톡옵션을 자진 반납하는 결정을 내렸다. 스톡옵션의 자진 반납은 매우 이례적인 것으로 회사의 고성장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경영진들의 진심 어린 결단으로 평가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디엑스앤브이엑스 관계자는 "회사 발전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이득을 포기하는 현 경영진들의 결정을 존중하다"면서 "향후 회계기준에 따른 외부감사인의 감사 결과에 따라 반납된 스톡옵션 관련 잔여 주식보상비용이 일시에 인식될 수도 있으나, 이는 비현금성 비용으로 회사의 현금 흐름, 영업 실적과는 무관하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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