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아, 방송중 "나 한번만 벗어도 돼요?"..강호동 '진땀'('몸신2')[Oh!쎈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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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민아가 애플힙을 향한 집착으로 강호동을 당황케 했다.
29일 방송된 채널A '나는 몸신이다 시즌2'에는 '엉덩이 몸신' 애플힙 디자이너 배유리 씨가 출연해 애플힙 만들기 비법을 전수했다.
이날 배유리 씨는 등장부터 탄탄한 애플힙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를 본 김민아는 "제가 엉덩이 엉덩이 그렇게 외치고 다니는데 솔직히 엉덩이는 일단 엉덩이 살이 좀 타고 나야된다. 벌써 다르지 않나. 라인 자체가. 위 아래 다 다른데 어떻게 내가 되냐"고 억울함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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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나연 기자] 방송인 김민아가 애플힙을 향한 집착으로 강호동을 당황케 했다.
29일 방송된 채널A '나는 몸신이다 시즌2'에는 '엉덩이 몸신' 애플힙 디자이너 배유리 씨가 출연해 애플힙 만들기 비법을 전수했다.
이날 배유리 씨는 등장부터 탄탄한 애플힙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는 "사람들 체형에 맞는 엉덩이를 에쁘게 디자인해드리고 있다"고 자신의 일을 설명했다.
이를 본 김민아는 "제가 엉덩이 엉덩이 그렇게 외치고 다니는데 솔직히 엉덩이는 일단 엉덩이 살이 좀 타고 나야된다. 벌써 다르지 않나. 라인 자체가. 위 아래 다 다른데 어떻게 내가 되냐"고 억울함을 드러냈다.
특히 그는 "나 벌써 지금 상처 받았다"라며 "나 한번만 벗어도 되냐 잠깐만"이라고 폭탄 발언을 해 모두를 당황케 했다.
강호동은 다급하게 "안됩니다 안됩니다"라고 그를 말렸고, 김민아는 "아니 레깅스다 저도"라고 설명했다. 그러자 강호동은 "괜찮습니다"라고 단호히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옆에서 지켜보던 아유미는 "앉으세요 그냥!"이라며 김민아를 끌어당겼고, 우주소녀 다영은 속상해 하는 김민아에 "언니 울지 마요"라고 달래 상황을 마무리 했다.
이를 들은 배유리 씨는 "엉덩이 없는 애로 불릴 만큼 저도 굉장히 마른 몸이었고 심지어 쓰러진적도 있었다. 너무 마르고 체력이 약해서. 그래서 타고난거 없이 100퍼센트 운동으로 만든 몸이다"라며 10년 전 허약체질이었던 당시 사진을 공개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delight_me@osen.co.kr
[사진] 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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