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경제교육 강사 경연 ‘나는 강사다’ 참가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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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시민들의 경제 관련 지식 습득과 이해를 도와줄 '경제교육 강사'의 양성을 위해 경연식 강사 선발 프로그램, '나는 강사다'의 참가자를 7월 21일까지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특히 이번 선발은 일반 시민들도 강의 경연 현장에 참석하도록 함으로써 강사 선발 과정 자체를 '경제교육'이라는 개념을 알릴 기회로 활용할 계획이다.
최종선발자 6명에 대해서는 부산시장상 등 상장이 수여되며, 이후 경제교육센터 강사로 활동하면서 다양한 기관에서 경제교육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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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백재현 기자 = 부산시는 시민들의 경제 관련 지식 습득과 이해를 도와줄 ‘경제교육 강사’의 양성을 위해 경연식 강사 선발 프로그램, ‘나는 강사다’의 참가자를 7월 21일까지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만 18세 이상 부산시민은 누구나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연구원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서류심사와 면접, 강의 시연을 거쳐 6명을 시 대표 경제교육 강사로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선발은 일반 시민들도 강의 경연 현장에 참석하도록 함으로써 강사 선발 과정 자체를 ‘경제교육’이라는 개념을 알릴 기회로 활용할 계획이다.
최종선발자 6명에 대해서는 부산시장상 등 상장이 수여되며, 이후 경제교육센터 강사로 활동하면서 다양한 기관에서 경제교육을 하게 된다.
시는 이들을 경제교육 대표 강사로 지정하고 강의 수요기관을 이들에게 우선 배정하는 식으로 연간 최소 강의 시수를 10~30시간(경제교육센터 강의료 기준 100만~300만원) 보장함으로써 이들을 전문 경제교육 강사로 육성해나갈 방침이다.
시는 특히 선발자들이 다른 기관을 통해 자율적으로 강의하는 것에 제약을 두지 않으면서도 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 강사 활동에 필요한 지원을 부산지역경제교육센터를 통해 제공할 예정이어서 장기적으로 경제교육 강사로 활동할 뜻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강사 경력을 시작하는 좋은 출발점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공감언론 뉴시스 itbri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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