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콥스키 콩쿠르 바이올린·첼로·성악 우승...김계희·이영은·손지훈

홍상희 2023. 6. 30.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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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콥스키 콩쿠르에서 바이올리니스트 김계희와 첼리스트 이영은, 테너 손지훈이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한국인이 차이콥스키 콩쿠르 기악 부문에서 우승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성악 부문은 러시아 참가자와 공동 수상입니다.

차이콥스키 국제 콩쿠르는 1958년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창설되었고 만16세에서 만 32세의 전 세계 젊은 음악가들을 대상으로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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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콥스키 콩쿠르에서 바이올리니스트 김계희와 첼리스트 이영은, 테너 손지훈이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한국인이 차이콥스키 콩쿠르 기악 부문에서 우승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성악 부문은 러시아 참가자와 공동 수상입니다.

성악 부문 2위에는 정인호, 목관 악기 부분 3위에는 김예성, 첼로 부문 3위는 박상혁이 차지했습니다.

차이콥스키 국제 콩쿠르는 1958년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창설되었고 만16세에서 만 32세의 전 세계 젊은 음악가들을 대상으로 열립니다.

벨기에 '퀸 엘리자베스', 폴란드 '쇼팽' 콩쿠르와 함께 세계 3대 콩쿠르로 꼽혔던 차이콥스키 콩쿠르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국제음악콩쿠르 세계연맹(WFIMC)에서 퇴출됐습니다.

이 때문에 서방 참가자들이 대폭 줄어 본선 진출자 기준으로 러시아와 중국이 절반을 넘겼으며 수상자 역시 한국, 러시아, 중국이 대부분을 차지했습니다.

YTN 홍상희 (sa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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