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학교생활기록부 공정·신뢰성 확보 학교 책무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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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청이 학생 생활기록부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단위학교 책무 강화에 나섰다.
도교육청은 30일 한국교원대학교 종합교육연수원에서 도내 중·고등학교 관리자 1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정성과 신뢰도 제고를 위한 학교생활기록부 중등 관리자 연수'를 진행한다.
이어 "중·고등학교 교사 대상 연수 운영 등 앞으로 학교 간 기재 격차 해소로 공정성을 확보하고 학교생활기록부 현장점검을 통해 신뢰도를 높이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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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도교육청이 학생 생활기록부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단위학교 책무 강화에 나섰다.
도교육청은 30일 한국교원대학교 종합교육연수원에서 도내 중·고등학교 관리자 1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정성과 신뢰도 제고를 위한 학교생활기록부 중등 관리자 연수'를 진행한다.
연수는 △주요 민원사례 공유를 통한 관리방안 모색 △감사 지적 사례 분석 △학교 자체 현장점검 도움자료 활용 등을 내용으로 진행한다.
도교육청은 이 자리에서 출결 특기사항 누락, 단순 오탈자 정정 등의 구체적 감사 지적사례를 제시하며 학기 말 3차 교차점검을 강조한다.
학생의 개별적인 특성이 드러나도록 실제적인 역할과 활동 위주로 입력해야 하는 '창의적 체험활동'의 구체적인 컨설팅 사례도 공유한다.
권한 부여의 중요성과 학교생활기록부 정정, 학교폭력 조치사항 삭제 등의 유의 사항도 안내한다.
도교육청은 이날 연수가 관리자의 학교생활기록부 관리 역량 강화와 책무성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원숙 중등교육과장은 "학교생활기록부의 서술형 기록도 성적처리를 하듯이 중요하게 인식하고 빈틈없이 처리해야 하며, 학기 말에 반드시 3회 이상 학교 자체에서 교차점검을 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중·고등학교 교사 대상 연수 운영 등 앞으로 학교 간 기재 격차 해소로 공정성을 확보하고 학교생활기록부 현장점검을 통해 신뢰도를 높이겠다"고 했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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