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노사, 임금협상 타결…일부 직급 임금 5% 인상

이신영 2023. 6. 30.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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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는 지난 29일 서울 강서구 본사에서 마트산업노동조합 홈플러스지부, 홈플러스일반노동조합과 올해 임금 협약에 최종 합의했다고 30일 밝혔다.

홈플러스 노사는 점포 선임부터 매니저 직급, 본사 선임부터 전임 직급까지의 임금을 5% 인상하기로 합의했다.

이외 직급의 인상률은 성과에 따라 차등 적용되며, 인상된 임금은 7월 급여부터 반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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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2023년 임금협약 타결 (서울=연합뉴스) 홈플러스가 지난 29일 서울 강서구 홈플러스 본사에서 교섭대표노조 마트산업노동조합 홈플러스지부, 홈플러스일반노동조합과 '2023년 임금협약'에 최종 합의하고 조인식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사진은 2023년 임금협약 조인식에 참석한 주재현 마트산업노동조합 홈플러스지부 위원장(왼쪽부터), 이제훈 홈플러스 사장, 이종성 홈플러스일반노동조합 위원장이 기념 촬영하는 모습. 2023.6.30 [홈플러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홈플러스는 지난 29일 서울 강서구 본사에서 마트산업노동조합 홈플러스지부, 홈플러스일반노동조합과 올해 임금 협약에 최종 합의했다고 30일 밝혔다.

홈플러스 노사는 점포 선임부터 매니저 직급, 본사 선임부터 전임 직급까지의 임금을 5% 인상하기로 합의했다.

이외 직급의 인상률은 성과에 따라 차등 적용되며, 인상된 임금은 7월 급여부터 반영된다.

어린이날과 석가탄신일, 광복절 등 일부 공휴일에 근무한 직원에게는 수당을 50% 추가로 지급한다.

이어 내년 3월부터는 연간 소정 근무 일수를 80% 초과해 근무하면 이틀간 재충전 휴가를 추가 제공하고, 점포 야간 근무 직원에게는 교통비 보조도 확대할 방침이다.

esh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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