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마켓워치]코람코, 이천1물류 매입..클러스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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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람코는 이천1 물류센터를 코람코 가치투자4호 블라인드펀드를 통해 전격 매입했다고 6월 30일 밝혔다.
코람코는 이미 이 물류센터와 한 단지를 이루고 있는 이천2물류센터를 보유 중이다.
이번 매입을 통해 두 물류센터를 클러스터화해 임대시너지를 높이고 운용비용은 효율화 할 수 있게 됐다.
ESR켄달스퀘어리츠는 이천1 물류센터를 2020년 12월 상장 당시 660억원에 매입, 이번에 810억원에 매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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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코람코는 이천1 물류센터를 코람코 가치투자4호 블라인드펀드를 통해 전격 매입했다고 6월 30일 밝혔다. 코람코는 이미 이 물류센터와 한 단지를 이루고 있는 이천2물류센터를 보유 중이다. 이번 매입을 통해 두 물류센터를 클러스터화해 임대시너지를 높이고 운용비용은 효율화 할 수 있게 됐다.
ESR켄달스퀘어리츠는 이천1 물류센터를 2020년 12월 상장 당시 660억원에 매입, 이번에 810억원에 매각했다.
코람코는 리츠를 통해 각각 보유 중이던 삼성동 골든타워, 강남 KG타워, HJ중공업(옛 한진중공업) 용산사옥 등의 매각작업에 착수했다. 최근 주요 업무지구 오피스빌딩 공실률이 역대 최저치를 갱신하고 있어 딜의 성공가능성을 높이고 있다는 설명이다.
앞서 코람코는 지난 4월 서울 서부권 재건축 대어로 꼽히는 신월시영아파트 신탁방식 재건축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2,256세대인 기존 단지를 총 3200세대의 아파트와 부대복리시설로 탈바꿈 시키는 초대형 프로젝트다.
정준호 코람코자산신탁 대표이사는 “코람코는 과거 수많은 경제위기 속에서도 최적의 솔루션을 찾아 고객 기대를 넘어선 수익을 제공해 왔다”며 “위기의 혼란함 속에서 기회의 시그널을 포착하는 것이 코람코 만의 능력”이라고 말했다.
이어 “향후 경제상황의 불확실성은 계속되겠지만 위기를 기회삼아 고객과 함께 새로운 성장을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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