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합동 공중투하 훈련 실시… "공중 재보급 능력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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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군이 공중 재보급 임무수행 능력 향상을 위한 합동 공중투하 훈련을 실시했다.
30일 군 당국에 따르면 최근 육군지상작전사령부·공군공중기동정찰사령부 등 8개 부대가 참가한 '2023년 합동 화물의장 및 공중투하 훈련'이 합동참모본부 주관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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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 우리 군이 공중 재보급 임무수행 능력 향상을 위한 합동 공중투하 훈련을 실시했다.
30일 군 당국에 따르면 최근 육군지상작전사령부·공군공중기동정찰사령부 등 8개 부대가 참가한 '2023년 합동 화물의장 및 공중투하 훈련'이 합동참모본부 주관으로 진행됐다.
이 훈련은 지상군에 재보급할 물자·장비와 고립지역 인도적 지원 물자를 수송기를 활용해 임무 부대가 요청한 지점에 투하하는 것으로서 지상 병참선이나 비행장을 이용할 수 없는 전투부대 등에 군수물자를 재보급하는 능력을 향상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훈련에선 회전익 항공기를 이용한 공수인양훈련과 해병대 상륙 임무를 고려한 중장비(HE) 공중투하 훈련, 군용 트럭·상용 차량·박격포(60·81㎜) 등 전투 장비를 공중투하하는 훈련, 그리고 저비용투하체계(LCADS) 및 재활용 낙하산 공중투하 입증 시험 등이 이뤄졌다고 군 당국이 전했다.
pej8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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