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고' 개발사 나이언틱, LA 사무실 폐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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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 게임 포켓몬고 개발사 나이언틱이 미국 로스엔젤레스 사무실을 폐쇄하고 직원 230명을 해고할 예정이라고 영국 게임산업 매체 게임인더스트리가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존 행키 나이언틱 창립자는 사내 이메일을 통해 "코로나 팬데믹 기간 중 수익이 급증하며 보다 공격적으로 성장을 추구하기 위해 인력 및 관리 비용을 늘렸다. 이를 통해 기존 게임팀, AR 플랫폼 작업, 신규 개발 프로젝트 및 제품과 직원 지원을 확장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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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김한준 기자)AR 게임 포켓몬고 개발사 나이언틱이 미국 로스엔젤레스 사무실을 폐쇄하고 직원 230명을 해고할 예정이라고 영국 게임산업 매체 게임인더스트리가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존 행키 나이언틱 창립자는 사내 이메일을 통해 "코로나 팬데믹 기간 중 수익이 급증하며 보다 공격적으로 성장을 추구하기 위해 인력 및 관리 비용을 늘렸다. 이를 통해 기존 게임팀, AR 플랫폼 작업, 신규 개발 프로젝트 및 제품과 직원 지원을 확장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하지만 코로나 팬데믹이 지나며 우리 수익은 그 이전 수준으로 돌아왔고 새로운 프로젝트는 이런 투자에 상응하는 수익을 내지 못했다"라고 말했다.
나이언틱은 정리해고와 함께 지난 1월 출시한 모바일게임 NBA 올월드에 대한 지원을 중단한다. 아울러 마블 IP를 활용한 AR 게임 '마블: 월드오브히어로'의 개발도 취소했다.
김한준 기자(khj1981@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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