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채정안 MBC '빈집살래3' 8월 2일 첫 방송 확정

MBC의 빈집 재생 프로젝트 '빈집살래 시즌3'가 오는 8월 2일 밤 9시 첫 방송을 확정 지었다.

'빈집살래 시즌3'는 빈집을 거주 공간으로 리모델링했던 이전 시즌과 달리 상업공간으로 재탄생 시킨다. 더욱 특별한 점은 폐허가 되어버린 마을을 다시 사람들이 북적이는 활기찬 마을로 되돌리기 위해, 한 동네의 빈집 4채를 동시에 리모델링한다는 것! 빈집 한 채가 아닌 마을 전체를 재생하는데 목표를 둔 이번 프로젝트는 전주시에 방치된 빈집을 발굴해 한옥마을을 잇는 새로운 랜드마크를 만들 계획이다.

시즌3에서는 연예인 실장 4명이 빈집을 한 채씩을 담당해 설계부터 인테리어, 메뉴 개발까지 전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나래바의 전설이자 자타공인 연예계 인테리어 신(神) 미녀 개그맨 '박나래', 마라맛 입담으로 예능계를 휩쓸고 있는 스타일리쉬 끝판왕 배우 '채정안', 창업 경력 多! 유쾌한 예능감을 지닌 19년차 만능 아이돌 '신동', 귀여운 외모에 전매특허 눈웃음으로 촬영장을 녹인 배우 '김민석'이 탄탄한 MC라인업을 구축했다.

한편, 지난 5월 전국의 열정 넘치는 예비 창업자들을 대상으로 운영자 모집을 진행한 결과, 45:1의 경쟁률을 뚫고 총 4명의 운영자가 선정되었다고.

이제 개업이 얼마 안 남은 시점, 연예인 실장들은 바쁜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성공적인 오픈을 위해 영혼까지 끌어올려 불사르고 있다는 후문이다.

외면받던 빈집이 일으키는 새로운 가능성으로 기적 같은 드라마! 12개월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할 '빈집살래 시즌3-수리수리 마을수리'는 총 6부작으로, 8월 2일 수요일 밤 9시에 첫 방송된다.

iMBC 유정민 | 사진제공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