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상반기 특별교부세 50억 확보…재난·현안 분야 24건 '탄력'

김동수 기자 2023. 6. 30.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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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시는 올해 상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50억원을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재난분야 18건 32억원, 현안·시책분야 6건 18억원으로 총 50억원이다.

수시분 특별교부세는 △봄철 가뭄대책비(3억원) △조례동 사고위험지역 안전개선 사업(2억원) △ICT기반 저수지 원격계측정보시스템 구축(14억원) 등 총 18건 24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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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시청 전경. 뉴스1 DB

(순천=뉴스1) 김동수 기자 = 전남 순천시는 올해 상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50억원을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재난분야 18건 32억원, 현안·시책분야 6건 18억원으로 총 50억원이다.

정기분 특별교부세는 △원동교 주변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10억원) △주암 비룡저수지 개보수사업(5억원) △삼산동 용당교 보수·보강 공사(3억원) △해룡면 신흥중학교 통학로개선사업(3억원) 등 총 6개 사업 26억원이다.

수시분 특별교부세는 △봄철 가뭄대책비(3억원) △조례동 사고위험지역 안전개선 사업(2억원) △ICT기반 저수지 원격계측정보시스템 구축(14억원) 등 총 18건 24억원이다.

특별교부세는 지방자치단체가 추진하는 역점사업에 대해 정부가 재정적으로 지원해주는 재원이다. 지난해 하반기 순천만정원박람회 '그린아일랜드 녹지조성'사업은 이 특교세 10억원을 확보해 조성됐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여야 여러 국회의원들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이어온 결과 특교세 50억원을 확보하게 됐다"며 "'용당교 보수·보강공사' 사업비 3억 확보를 위해 동서분주 해주신 이세은 순천시의원(국민의힘·비례)님께도 감사한 마음 전한다"고 밝혔다.

kd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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