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재난 대응 협력' 맞손

두 기관 보유한 자원 상호지원 약속

도로공사,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협약 (사진=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박홍식 기자 =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는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사장 문기봉)과 상호협력 및 유지관리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두 기관은 엘니뇨 강세로 7~8월 중순 사이 집중호우가 잦을 것에 대비해 재난·재해 발생 시 효율적으로 대응 할 수 있는 협력 체계 구축에 힘을 쏟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대규모 재난상황 발생 시 덤프트럭, 살수차, 제설기 등 특수차량을 지원하는 등 두 기관이 보유한 자원에 대해 상호지원 하기로 약속했다.

전형석 대구경북본부장은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과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안전한 도로환경을 조성하고, 교통약자 등 취약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으로 ESG경영을 선도하는 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s6431@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