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범 1년 맞은 '닥사', 투자자 보호 점검 위한 내부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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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5대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고팍스)로 구성된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닥사, DAXA)'가 출범 1주년을 기념하는 내부 세미나를 개최하고 투자자 보호 영상을 공개했다고 30일 밝혔다.
또한 이달 1일 '표준 내부통제기준'과 '가상자산사업자 윤리행동강령'을 제정 및 공개하고, 금융감독원에서 신고 접수 중인 '가상자산 연계 투자사기 신고 안내'를 닥사 홈페이지 팝업으로 게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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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현영 기자 = 국내 5대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고팍스)로 구성된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닥사, DAXA)'가 출범 1주년을 기념하는 내부 세미나를 개최하고 투자자 보호 영상을 공개했다고 30일 밝혔다.
세미나는 비공개 내부 행사로 진행됐다. 닥사 회원사 대표 및 관계자, 자문위원 등이 모두 참여한 가운데 출범 이후 1년 간 투자자 보호 및 시장 투명성 강화를 위해 함께 이행해온 자율규제 과제를 분과별로 되짚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 향후 자율규제 방향성에 대해서도 함께 고민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닥사는 6월을 ‘투자자 보호의 달’로 지정하고 투자자 보호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오기도 했다.
그 일환으로 닥사는 지난달 25일 ‘가상자산사업자 교육’을 개최해 라이브로 이를 송출 및 공개함으로써 누구나 해당 교육을 들을 수 있게 했다. 또한 이달 1일 ‘표준 내부통제기준’과 ‘가상자산사업자 윤리행동강령’을 제정 및 공개하고, 금융감독원에서 신고 접수 중인 ‘가상자산 연계 투자사기 신고 안내’를 닥사 홈페이지 팝업으로 게시했다.
특히 이날 일반 이용자를 위해 제작된 새로운 투자자 보호 영상 두 편을 선보이기도 했다. 가상자산을 거래하며 발생할 수 있는 거래소 입출금 관련 에피소드를 담은 ‘CSI, 고객의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와, 대검찰청에서 발표한 가상자산 5대 범죄 유형과 예방책을 안내하는 ‘김재진의 CS 리포트’다. 해당 영상은 닥사 홈페이지 및 유튜브 채널과 각 회원사에서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접할 수 있다.
김재진 닥사 상임부회장은 "닥사는 지난 1년간 건강한 생태계 조성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 왔다"며 "지난 4월 공개한 2023년 자율규제 이행 과제를 완수하기 위해 현재 모든 회원사가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이용자가 체감할 수 있는 보호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며, 사업자 전반의 준법의식을 제고하는 것 또한 투자자 보호의 중요한 시작점"이라고 강조했다.
hyun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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