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종양 완치’ 이의정, 홈쇼핑 완판女 변신 “4년 매출 120억”

한윤종 2023. 6. 30.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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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이의정이 근황을 전했다.

지난 29일 첫 방송된 tvN STORY 예능 '살아있네! 살아있어'에는 MBC TV 시트콤 '남자 셋 여자 셋'(1996~1999)의 주역인 이의정·김진·이선정이 출연했다.

이날 MC 붐은 "세 분(이의정·김진·이선정)도 그때 기억이 새록새록 나지 않냐"고 말했다.

1989년 MBC TV '뽀뽀뽀'로 데뷔한 이의정은 '남자 셋 여자 셋'으로 큰 사랑을 받았지만, 2006년 뇌종양 판정을 받아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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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STORY 예능 '살아있네! 살아있어' 방송화면 캡처
 
배우 이의정이 근황을 전했다.

지난 29일 첫 방송된 tvN STORY 예능 '살아있네! 살아있어’에는 MBC TV 시트콤 '남자 셋 여자 셋'(1996~1999)의 주역인 이의정·김진·이선정이 출연했다.

'남자 셋 여자 셋'은 하숙집에 함께 사는 대학생들의 우정과 사랑을 유쾌하게 그려내 최고 시청률 36%를 기록하는 등 큰 사랑을 받았다.

이날 MC 붐은 "세 분(이의정·김진·이선정)도 그때 기억이 새록새록 나지 않냐"고 말했다. 김진은 "선정 씨를 오랜만에 만났는데 하나도 안 변했다. 의정 씨도 오랜만에 뵈었는데, 살이 조금 찌셨다"고 답했다. 그러자 이선정은 "이 오빠(김진)가 예전에는 이렇게 말이 없었는데 나이를 먹더니 갱년기인가 보다. 말이 너무 많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붐이 그동안 어떻게 지냈냐고 묻자 이의정은 "현재 라이브커머스(실시간 방송판매)를 많이 한다. 홈쇼핑 채널에서도 많이 하는 편"이라고 말했다. 붐은 "한때 이의정이 4년간 매출액 1200억 원을 올렸다. 단일제품으로 1년에 1000억원 매출을 달성했다"고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의정은 "최근에는 란제리를 컬래버레이션(협업)해서 론칭했다"고 밝혔다.

1989년 MBC TV '뽀뽀뽀'로 데뷔한 이의정은 '남자 셋 여자 셋'으로 큰 사랑을 받았지만, 2006년 뇌종양 판정을 받아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연예계 활동을 중단한 뒤 수술과 치료로 15년 만에 완치 판정을 받았다.

한편 '살아있네! 살아있어'는 추억 속 스타들을 소환하는 근황 토크쇼다. 한 시대를 풍미하고 사랑받았던 스타들이 현재 어떤 모습으로 지내고 있는지, 베일에 싸여 있던 스타들을 만날 예정이다. 매주 목요일 오후 8시20분 방송.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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