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인證 "보령, 실적 우려 없다…긴 호흡으로 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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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인증권이 30일 보령에 대해 영업실적 우려는 없다며 긴 호흡에서 성장 잠재력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하태기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올해 2분기에 연결 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4.7% 증가한 2093억원, 영업이익은 12.2% 증가한 155억원으로 추정한다"며 "회사의 전략적인 성장 전략과 제약업계의 엔데믹 효과로 전문 의약품 중심으로 매출이 고성장 중"이라며 설명했다.
고마진인 카나브패밀리의 성장이 영업이익 증가에 기여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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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우연수 기자 = 상상인증권이 30일 보령에 대해 영업실적 우려는 없다며 긴 호흡에서 성장 잠재력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목표주가 1만3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도 유지했다.
하태기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올해 2분기에 연결 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4.7% 증가한 2093억원, 영업이익은 12.2% 증가한 155억원으로 추정한다"며 "회사의 전략적인 성장 전략과 제약업계의 엔데믹 효과로 전문 의약품 중심으로 매출이 고성장 중"이라며 설명했다.
고마진인 카나브패밀리의 성장이 영업이익 증가에 기여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2분기 카나브패밀리 매출은 363억원으로 추정된다. 하 연구원은 "카나브 단일제 특허가 이미 완료됐지만 경쟁 제네릭이 4분기 정도에 출시될 분위기여서 아직 성장 중이고, 카나브패밀리는 복합제 중심으로 성장 중"이라고 했다.
당뇨 치료제는 트루리시티는 공급 부족 이슈로 전년 대비 10.4% 감소한 12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추정했다. 다만 생산능력(capa) 증설로 공급부족은 내년부터 해소될 것으로 내다봤다.
하 연구원은 "영업이익 절대치는 증가하고 있으나 상품 비중 증가로 영업이익률 개선은 더딘 상황"이라며 "단기적으로 주가 상승을 이끌어낼 임팩트 있는 변화나 이벤트가 부족한 상황으로, 주가를 긴 호흡으로 볼 필요가 있어 보인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coincidenc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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