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버튼♥︎모니카 벨루치, 열애 인정..16년 전 첫 만남→운명적 재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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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버튼 감독과 배우 모니카 벨루치가 공식 연인이 됐다.
이탈리아 출신 배우 모니카 벨루치(59)가 '거장' 팀 버튼(64) 감독과 마침내 연인관계임을 인정했다고 데일리메일 등 외신이 28일(현지시간) 전했다.
버튼은 영화 '가위손', '유령신부', '배트맨1,2', '빅피쉬', 넷플릭스 '웬즈데이' 등을 만든 명 감독으로 전세계 마니아 팬들을 거느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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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나영 기자] 팀 버튼 감독과 배우 모니카 벨루치가 공식 연인이 됐다.
이탈리아 출신 배우 모니카 벨루치(59)가 '거장' 팀 버튼(64) 감독과 마침내 연인관계임을 인정했다고 데일리메일 등 외신이 28일(현지시간) 전했다.
두 사람은 몇 달 동안 비밀리에 데이트를 해오며 열애설에 휩싸였지만 이에 대한 공식 입장은 밝히지 않았다.
그러다가 벨루치는 최근 엘르 프랑스와의 인터뷰에서 이와 관련해 "내가 할 수 있는 말은... 무엇보다도, 난 그 남자를 만나서 기쁘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버튼과의 만남을 두고 "인생에서 좀처럼 일어나지 않는 만남 중 하나"라며 "난 그 남자를 알고 있고, 난 그를 사랑한다"라고 말했다. 사실상 열애 인정이다.
그러면서 "그리고 그를 매우 존경한다. 이제 그를 감독님으로 만나묘 또 다른 모험이 시작된다"라고 전하며 더불어 버튼의 이른바 '어두운 꿈과 괴물의 미학'에 대해 극찬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최근 영화 '비틀쥬스 2'에서 감독과 배우로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다.
두 사람의 인연은 16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16년 전 처음 만났지만, 연인이 된 것은 지난 해 10월 프랑스 리옹에서 열린 제 14회 뤼미에르 영화제를 통해서였다.
영화제의 명예 게스트였던 벨루치는 무대에서 버튼에게 뤼미에르 평생 공로상을 수여했다. 버튼은 상을 받으며 "내 인생을 통틀어, 나는 오늘 밤만큼 많은 사랑을 느껴본 적이 없다"라고 소감을 밝히기도.
지난 2월에는 발렌타인 데이를 맞아 낭만적인 산책을 하면서 열정적인 키스를 나누는 것이 목격됐던 바다.
절세 미녀라고 불리는 벨루치는 이탈리아 잡지 '밀란' 모델로 데뷔한 이후 영화 '드라큐라', '라빠르망', '매트릭스' 시리즈, '돌이킬 수 없는',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 '007 스펙터' 등에 출연했다.
2019년 예술가 니콜라스 르페브르와 결별한 이후 싱글로 지내왔다. 그녀는 앞서 1997년부터 2013년까지 '라빠르망'에서 상대역으로 호흡한 배우 뱅상 카셀과 결혼생활을 하고 두 딸을 낳았다.
버튼은 영화 '가위손', '유령신부', '배트맨1,2', '빅피쉬', 넷플릭스 '웬즈데이' 등을 만든 명 감독으로 전세계 마니아 팬들을 거느리고 있다. 배우 헬레나 본햄 카터와 13년간의 결혼생활 끝 2014년 헤어졌다. 슬하에 두 아이를 두고 있다.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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