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첨단소재, 아케마 시너지 기대…목표가↑-N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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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30일 PI첨단소재에 대해 글로벌 소재업체인 아케마와의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이규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부진한 수요에도 재고조정 마무리와 원재료 가격 하락에 따른 이익률 개선, 글로벌 첨단 소재 업체로의 피인수를 통한 제품·고객사 다변화가 기대된다. 내년 실적 전망치를 상향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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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NH투자증권은 30일 PI첨단소재에 대해 글로벌 소재업체인 아케마와의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점진적인 업황 회복으로 이익 가시성이 높아졌다고 판단했다. 목표주가를 기존 3만9천원에서 4만7천원으로 높였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규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부진한 수요에도 재고조정 마무리와 원재료 가격 하락에 따른 이익률 개선, 글로벌 첨단 소재 업체로의 피인수를 통한 제품·고객사 다변화가 기대된다. 내년 실적 전망치를 상향한다"고 했다.
이어 "애플을 제외한 글로벌 스마트폰 수요는 여전히 부진하다. 하반기에도 회복 속도가 더딜 것으로 전망돼 올해 영업이익 추정치를 16.3% 하향한다"며 "하지만 원재료 가격 하락에 따른 마진 개선이 2분기부터 포착되고 있어 업황 개선되는 하반기 이후 마진 정상화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유럽과 미국 지역에서 다양한 첨단소재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글로벌 업체인 아케마의 자회사로 PI첨단소재가 편입되면 양사의 사업 시너지가 클 것으로 기대되다"며 "이미 아케마가 다양한 전기차용 소재를 글로벌 업체들에 공급하고 있어 전기차 모터에 들어가는 EV 바니쉬 고객 다변화가 기대된다"고 했다.
또한 "아케마도 QD 필름이나 OLED 보호필름, OCA, OCR 등 다양한 디스플레이 소재 기술을 확보하고 있어 PI첨단소재를 통한 사업도 고려중인 것으로 파악된다"며 "업황 개선이나 아케마와의 전략적 시너지 고려했을 때 현재 주가는 매력적인 구간"이라고 판단했다.
/오경선 기자(seono@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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