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핵심 전략자산' 핵잠수함, 한국 온다…"동맹과 협력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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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방부가 오하이오급 핵잠수함이 조만간 한국을 향한다고 공식 확인했다.
패트릭 라이더 국방부 대변인은 29일(현지시간) 언론 브리핑에서 "오하이오급 핵잠수함이 근시일 내 한국에 잠시 기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라이더 대변인은 "한국전쟁 73주년,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국방부에서 전달할 메시지가 있느냐"는 질문에 "평화와 안정, 안보를 위해 한국을 포함한 파트너들과 계속 협력해나갈 예정"이라고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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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방부가 오하이오급 핵잠수함이 조만간 한국을 향한다고 공식 확인했다.
패트릭 라이더 국방부 대변인은 29일(현지시간) 언론 브리핑에서 "오하이오급 핵잠수함이 근시일 내 한국에 잠시 기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라이더 대변인은 "핵잠수함이 한국에 계속 배치되는 것이냐"는 질문에는 "전력 배치나 일시성 등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확인해줄 수 없다"고 답했다. "잠수함에 핵탄두가 탑재되느냐"는 질문에는 "특정 무기체계의 무장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겠다"면서도 "(한국에 기항하는 잠수함은) 핵 탑재가 가능한 잠수함이 될 것"이라고 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는 지난 27일 미국이 핵탄두를 탑재한 오하이오급 핵잠수함을 한국에 파견할 예정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오하이오급 핵잠수함은 탄도미사일 발사가 가능한 핵추진 잠수함이다. 일반 잠수함보다 잠항 기간이 훨씬 긴데다 수천km 떨어진 목표물까지 타격 가능해 미군의 핵심 전략자산으로 분류된다.
한편 라이더 대변인은 "한국전쟁 73주년,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국방부에서 전달할 메시지가 있느냐"는 질문에 "평화와 안정, 안보를 위해 한국을 포함한 파트너들과 계속 협력해나갈 예정"이라고 대답했다.
라이더 대변인은 "분쟁 해결 차원에서 국무부와 백악관이 북한과 대화할 용의가 있음을 밝혔다는 사실은 이미 알고 있을 것"이라며 "국방부는 역내 갈등이 일어나지 않도록 동맹국들과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김종훈 기자 ninachum2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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