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 71%, '여름방학 계획 세웠다'…1위는 국내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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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 10명 중 7명은 여름방학 계획을 세웠고, 여름방학 계획을 세운 학부모 10명 중 6명은 '국내 여행'을 준비 중인 것으로 집계됐다.
영어교육 전문기업 윤선생이 지난 16~21일까지 고등학생 이하 자녀를 둔 학부모 69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70.9%는 자녀의 여름방학 계획을 세운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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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호승 기자 = 학부모 10명 중 7명은 여름방학 계획을 세웠고, 여름방학 계획을 세운 학부모 10명 중 6명은 '국내 여행'을 준비 중인 것으로 집계됐다.
영어교육 전문기업 윤선생이 지난 16~21일까지 고등학생 이하 자녀를 둔 학부모 69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70.9%는 자녀의 여름방학 계획을 세운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을 대상으로 자녀와 함게 할 여름방학 활동(복수응답)을 물어본 결과 △국내 여행(61.5%)이 가장 많았고 △영화, 공연 관람 등 문화생활(42.4%) △가족·친지 방문(34.6%) △캠핑·레저 등 아웃도어 활동(33.4%) △유적지·박물관·미술관 등 견학(28.3%) 순이었다.
해외여행을 가겠다는 응답은 19.3%였고 △체험형 수업 참여(17.9%) △영어캠프 등 단기 해외 어학연수(10.2%) 순이었다.
방학 계획을 세운 학부모들이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것은 '새로운 경험을 쌓는 것'(48.6%)이었다. 이어 △자녀의 학습에 도움이 되는 것(14.3%) △평소보다 많은 대화를 통해 유대관계를 형성하는 것(14.1%) 순이었다.
학부모들이 생각하는 '방학 중 적당한 공부 시간'은 하루 평균 2시간 32분이었다. △2시간~3시간 미만(39.1%)이 가장 많았고 △3시간~4시간 미만(24.5%) △1시간~2시간 미만(22.7%) 4시간 이상(6.3%) 순이었다.
이번 여름방학의 자녀 사교육 계획에 대해서는 '비슷하게 유지할 계획'(56.4%)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고, '학기 중보다 늘릴 계획'이라고 답한 학부모는 30.0%, '줄일 계획'이라는 응답은 13.6%로 나타났다.
yos54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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