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사형투표’ 최유화, 투표 상황 생중계한다

이유민 기자 2023. 6. 30. 08:18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최유화 사진. 에코글로벌그룹 제공.



배우 최유화가 ‘국민사형투표’ 채도희 역에 캐스팅됐다.

SBS 새 드라마 ‘국민사형투표’ 측은 30일 최유화 캐스팅 내용을 전했다. ‘국민사형투표’는 악질범들을 대상으로 국민사형투표를 진행하고 사형을 집행하는 정체 미상 개탈을 추적하는 이야기를 그린 국민 참여 심판극이다.

최유화는 극 중 기자 출신의 와이드쇼 진행자 채도희 역을 맡았다. 늘 당당하고 스스로의 정의감이나 재능에 한 치의 의심도 품지 않는 채도희는 개탈이 벌인 국민사형투표의 화제성을 예감하고, 투표의 실시간 상황을 생중계하는 인물이다. 최유화는 실제 방송을 방불케 하는 리얼리티 열연으로 극에 팽팽한 긴장감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최유화는 드라마 ‘라이프’, ‘나의 위험한 아내’, 영화 ‘밀정’, ‘봉오동 전투’, ‘타짜: 원 아이드 잭’ 등 수많은 작품에 출연하며 TV, 스크린 모두 깊은 인상을 남긴 배우다. KBS 2TV ‘달이 뜨는 강’에서 치열한 궁중 권력 다툼에도 총명한 눈빛과 담대한 기개를 잃지 않는 해모용 역을 맡아 열연, 사랑 앞에서는 한없이 애틋하고 슬픈 해모용의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리며 뜨거운 호평을 받았다. 또한, 이 작품을 통해 인연을 맺은 윤상호 감독과의 의리로 KBS 2TV ‘징크스의 연인’ 특별 출연에 나서며, 극 초반 강렬한 서막을 여는 중요 캐릭터로 활약한 바 있다.

이처럼 작품마다 입체적인 캐릭터를 탄생시킨 최유화가 이번 작품에서는 또 어떤 매력을 보여줄지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SBS 새 드라마 ‘국민사형투표’는 2023년 8월 10일 오후 9시 1회, 2회 연속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1회씩 방송된다.

이유민 온라인기자 dldbals5252@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