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브레인, 하반기부터 실적 개선…목표가↑-NH

오경선 2023. 6. 30.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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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30일 솔브레인에 대해 고객사 3nm 파운드리 공정 양산으로 실적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도 연구원은 "올해 하반기부터 반도체 수급이 개선되며 실적이 반등할 것으로 예측된다"며 "최근 감산을 기점으로 일부 고객사들의 재고 축적 수요가 다시 시작되고 있다. 3D 낸드(NAND)가 200단 이상에서 적층 수를 늘리는 속도가 느려지고 피처 스케일링이 가속화되는 방향으로 집적도가 높아질 것으로 전망되는 점도 솔브레인에 장기적으로 수혜"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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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만→30만원, 투자의견 '매수'

[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NH투자증권은 30일 솔브레인에 대해 고객사 3nm 파운드리 공정 양산으로 실적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목표주가를 기존 27만원에서 30만원으로 높였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NH투자증권이 솔브레인의 목표주가를 높였다. 사진은 솔브레인 CI. [사진=솔브레인]

도현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실적은 부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고객사의 감산이 본격화되며 감산 영향이 1분기보다 2분기에 심화될 것"이라며 "디스플레이도 업황이 좋지 않아 2분기 실적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중국 스마트폰 업황이 반등하지 않아 TG 매출 개선이 부진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매출의 상당 부분이 LCD라 고객사 생산능력(Capa) 축소 영향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도 연구원은 "올해 하반기부터 반도체 수급이 개선되며 실적이 반등할 것으로 예측된다"며 "최근 감산을 기점으로 일부 고객사들의 재고 축적 수요가 다시 시작되고 있다. 3D 낸드(NAND)가 200단 이상에서 적층 수를 늘리는 속도가 느려지고 피처 스케일링이 가속화되는 방향으로 집적도가 높아질 것으로 전망되는 점도 솔브레인에 장기적으로 수혜"라고 판단했다.

/오경선 기자(seon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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