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환율전망] 美 긴축 우려 달러화 강세… 1320.3원 출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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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보다 양호한 지표로 미국 경기 침체 우려가 완화되고 연준의 추가 긴축이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강화되면서 달러는 강세를 보였다.
정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달러화는 미국 1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과 연준의 긴축이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강화되면서 상승했다"며 "원/달러 환율은 달러 강세와 대외 수요 개선이라는 상충된 여건과 전일 급등에 따른 영향을 고려해 완만한 상승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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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30일 차액결제선물환(NDF) 1개월물이 1320.3원으로 2원 상승 출발할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 1분기 경제성장률 확정치는 소비지출이 늘어나면서 전분기 연율 2.0%를 기록하며 잠정치(1.3%)를 웃돌았다. 예상보다 양호한 지표로 미국 경기 침체 우려가 완화되고 연준의 추가 긴축이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강화되면서 달러는 강세를 보였다. 이에 미국 국채금리가 상승했고 미일 금리차 확대 우려 등이 높아지면서 엔화는 달러 대비 약세를 나타냈다.
정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달러화는 미국 1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과 연준의 긴축이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강화되면서 상승했다"며 "원/달러 환율은 달러 강세와 대외 수요 개선이라는 상충된 여건과 전일 급등에 따른 영향을 고려해 완만한 상승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이지운 기자 lee101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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