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개인정보 무단 사용"…챗GPT 개발사 오픈AI 피소
김지선 2023. 6. 30. 08:06
생성형 인공지능, 챗GPT 개발사인 오픈AI가, 인터넷상 개인정보를 무단으로 사용한 혐의로 피소됐습니다.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미국 로펌 클락슨은, 오픈AI가 온라인에서 수집한 데이터로 AI를 훈련하는 과정에서, 인터넷 이용자들의 저작권과 프라이버시권을 침해했다며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클락슨은 누리꾼들이 글을 올릴 때 오픈 AI의 이익을 위해 쓰도록 동의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들이 어떤 보상을 받을 수 있는지 법원의 판단을 받아볼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클락슨은 과거, 데이터 침해와 허위광고 문제 등에 대해서도 대규모 집단소송을 낸 바 있습니다.
김지선 기자 (sunny10@yna.co.kr)
#챗GPT #오픈AI #인공지능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연합뉴스TV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하루 만에 15도 기온 '뚝'…서울 첫 영하권 추위
- "바이든, 우크라의 美 미사일 사용 제한 해제…북한군 대응"
- 미국 원자력잠수함 컬럼비아함 부산 입항…군수품 적재
- '주황빛'으로 물든 가을…제주에서 만난 감귤
- 용인 기흥역 전동열차 화재…승객 600여명 대피
- "머스크가 공동 대통령이냐?"…일부 트럼프 측근 '경악'
- 돈 문제로 아내 목에 흉기…50대 남성 체포
- [이 시각 핫뉴스] "창문 다 깨"…31년차 베테랑 구조팀장의 기지 外
- 검찰, '부당대출 의혹' 우리금융지주 압수수색
- [핫클릭] 경찰, '마약 자수' 방송인 김나정 조만간 소환조사 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