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소문 '엘리멘탈' 6일째 1위…'범죄도시3' 989만 누적
조연경 기자 2023. 6. 30. 08:01
끌리는 작품이 있으면 극장으로 향하는 관객이다. 입소문 역주행도 충분히 가능하다는 것을 증명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9일 박스오피스 1위는 픽사 애니메이션 '엘리멘탈(피터 손 감독)'이 차지했다. '엘리멘탈'은 7만3801명을 끌어모아 누적관객수 155만9363명을 기록했다. 6일째 1위 자리를 지키고 있으며 150만 고지를 넘어 200만 돌파를 향해 순항 중이다.
'엘리멘탈'은 불, 물, 공기, 흙 4원소가 살고 있는 엘리멘트 시티에서 재치 있고 불처럼 열정 넘치는 앰버가 유쾌하고 감성적이며 물 흐르듯 사는 웨이드를 만나 특별한 우정을 쌓으며 자신의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2위는 신작 '인디아나 존스: 운명의 다이얼(제임스 맨골드 감독)'이 랭크됐다. 5만6657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16만4706명을 나타냈다.
'인디아나 존스: 운명의 다이얼'은 역사를 뒤바꿀 수 있는 운명의 다이얼을 되찾기 위해 새로운 모험에 뛰어든 '인디아나 존스'가 전 세계를 무대로 펼치는 레전드 액션 어드벤처다.
3위는 1000만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는 '범죄도시3(이상용 감독)'. 4만9050명을 추가해 989만7374명을 누적했다. 1000만까지는 10만2626명 남았다. 주말 1000만 돌파가 확실시 되는 가운데 '범죄도시3' 팀은 마지막 감사 무대인사를 준비 중이다.
'범죄도시3'는 대체불가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가 서울 광역수사대로 이동 후, 신종 마약 범죄 사건의 배후인 주성철(이준혁)과 마약 사건에 연루된 또 다른 빌런 리키(아오키 무네타카)를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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