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7월 중소기업 경기전망지수 77.0... 전월대비 1.1p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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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7월 중소기업 경기전망지수(SBHI)가 77.0으로 나타났다.
올해 6월 전북지역 중소기업의 주된 경영애로는 인건비 상승(55.0%) 응답 비중이 가장 높았고, 그 다음은 내수 부진(47.7%), 원자재 가격상승(40.5%), 업체간 과당경쟁(29.7%), 인력확보 곤란(28.8%)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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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전북지역 7월 중소기업 경기전망지수(SBHI)가 77.0으로 나타났다.
전국 평균 79.1보다 2.1p 낮았지만 전월(75.9) 대비 1.1p 상승했다.
이는 내수부진 지속과 인건비·원자재 가격 상승 등의 경영애로에도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 기대감 등 최근 전북지역 기업투자·유치 활성화에 따른 기대 심리가 일부 반영된 것으로 보여진다.
중소기업중앙회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강우용)는 이달 12일부터 20일까지 전북지역 중소기업 111개사를 대상으로 2023년 7월 경기전망조사를 실시했다.
업종별로는 비제조업이 제조업에 비해 경기전망 기대감이 낮게 나타났다.
제조업은 77.6로 전월(76.5) 대비 1.1p 상승했으며, 비제조업 또한 76.1로 전월(75.0) 대비 1.1p 상승했다.
항목별로는 내수판매(76.4→77.0), 수출(67.9→77.8), 영업이익(74.5→75.7)은 전월대비 상승하였고, 자금사정(75.0→74.3) 및 역계열 추세인 고용수준(90.5→89.2)은 전월대비 하락으로 전망됐다.
올해 6월 전북지역 중소기업의 주된 경영애로는 인건비 상승(55.0%) 응답 비중이 가장 높았고, 그 다음은 내수 부진(47.7%), 원자재 가격상승(40.5%), 업체간 과당경쟁(29.7%), 인력확보 곤란(28.8%)이 뒤를 이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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