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톺뉴스] 비틀스 신곡에 존 레넌이?…AI로 부활하는 스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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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틀스가 올해 말 존 레넌의 목소리가 담긴 신곡을 발표합니다.
1980년 사망한 레넌의 목소리를 AI 기술로 되살려 노래로 만드는 건데요.
사망한 아티스트를 AI 기술로 부활시키는 시도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김광석, 터틀맨, 임윤택 등이 AI로 무대에 올랐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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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박성은 한지은 기자 = 비틀스가 올해 말 존 레넌의 목소리가 담긴 신곡을 발표합니다.
1980년 사망한 레넌의 목소리를 AI 기술로 되살려 노래로 만드는 건데요.
사망한 아티스트를 AI 기술로 부활시키는 시도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김광석, 터틀맨, 임윤택 등이 AI로 무대에 올랐는데요.
대중은 무대를 보며 고인에 대한 그리움을 달랬죠.
하지만 일각에서는 추모로 포장한 상업적 시도라는 지적도 나옵니다.
영국 음악평론가 사이먼 레이놀즈는 고인을 무대에 세우는 것을 두고 '유령 노예'라고 비판했는데요.
아티스트들이 세상을 뜬 뒤에도 상업적으로 착취당한다는 거죠.
초상권, 저작권 등 법적 문제도 우려됩니다.
무엇보다 고인이 AI로 되살아나길 바랐을까 의문이 드는데요.
2014년 사망한 배우 로빈 윌리엄스는 유서를 통해 2039년까지 자신의 이미지를 쓰지 말라며 '잊힐 권리'를 택했습니다.
AI로 활동하는 고인들, 추모일까요 침해일까요?
< 기획·구성: 박성은 한지은 | 촬영: 손힘찬 | 편집: 이다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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