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30일 호남 간다… 본격적 정치 행보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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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호남을 찾으며 본격적인 정치 행보에 돌입한다.
이 전 대표는 30일 2박3일 일정으로 전남 영광과 광주를 방문한다.
이번 일정은 이 전 대표가 귀국한 후 첫 호남 일정이다.
이 전 대표가 귀국 후 첫 지방 일정으로 호남을 택한 것을 두고 지지세력 규합에 시동을 거는 것이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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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전 대표는 30일 2박3일 일정으로 전남 영광과 광주를 방문한다. 이 전 대표는 고향인 영광을 먼저 찾아 선친 묘소를 참배한다.
이후 광주로 이동해 5·18묘역을 참배할 예정이다. 남은 일정은 광주에서 머물며 가까운 지인들과 식사 자리 등을 가질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일정은 이 전 대표가 귀국한 후 첫 호남 일정이다. 호남은 이 전 대표의 고향이자 정치적 기반이다.
이 전 대표가 귀국 후 첫 지방 일정으로 호남을 택한 것을 두고 지지세력 규합에 시동을 거는 것이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그는 이르면 다음 달 첫 주 김해 봉하마을을 찾아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고 양산 평산마을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할 것으로 보인다.
염윤경 기자 yunky2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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