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뇌종양 완치' 이의정 "과거 출연료=강남 아파트 4채…현 연매출 1000억"('살아있네')

김지원 2023. 6. 30.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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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의정이 과거 강남 아파트 4채에 해당하는 광고 출연료를 받았다고 밝혔다.

29일 첫 방송된 tvN STORY '살아있네! 살아있어'에서는 시트콤 '남자셋 여자셋'의 주역 이의정, 김진, 이선정이 출연했다.

'남자셋 여자셋' 청춘스타 3인방 이의정, 김진, 이선정이 등장했다.

이의정은 "(1982년) 제가 7살 때는 강남 아파트 한 채가 500만~1000만 원 정도였다"면서 "아역 시절 1년에 광고 출연료가 2000만 원이었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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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사진=tvN STORY '살아있네 살아있어' 영상 캡처


이의정이 과거 강남 아파트 4채에 해당하는 광고 출연료를 받았다고 밝혔다.

29일 첫 방송된 tvN STORY '살아있네! 살아있어'에서는 시트콤 '남자셋 여자셋'의 주역 이의정, 김진, 이선정이 출연했다.

MC 붐은 20년 전 댄스 실력을 소환하며 '살아있네! 살아있어'의 포문을 열었다. 그는 "그 시절 너무 사랑했던 스타들이 어디 있는지 제가 싹 다 찾아드리겠다"라며 열의를 드러냈다. '헌터 군단' 홍현희, 성대현, 배기성, 한민관은 "찾아줘요~"라며 설렌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공개된 힌트 키워드 '1996년, 시청률 36%, 대한민국 최고의 청춘 시트콤'이었다. '남자셋 여자셋' 청춘스타 3인방 이의정, 김진, 이선정이 등장했다. 그 시절 깜찍하고 독특한 '번개머리' 캐릭터로 사랑받았던 이의정, 원조 꽃미남 '안녕맨' 김진, 4차원 건강 미녀 이선정이 모습은 반가움을 자아냈다. 

당시 유행을 선도했던 이의정은 현재 트렌드 관련 사업에 종사한다고 밝혔다. 이의정은 "라이브 커머스를 많이 한다. 다른 홈쇼핑 채널도 많이 하는 편"이라고 전했다. 

이의정은 한때 4년간 매출액이 1200억 원이었다고 털어놔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단일제품으로 1년에 1000억원의 매출을 올리기도 했단다. 그는 "최근에는 란제리 컬래버해서 론칭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의정은 과거 출연료도 공개했다. 이의정은 "(1982년) 제가 7살 때는 강남 아파트 한 채가 500만~1000만 원 정도였다"면서 "아역 시절 1년에 광고 출연료가 2000만 원이었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광고 출연료가 강남 아파트 4채 가격이었던 셈이다.

이의정은 조성모와 의외의 인연도 공개했다. 이의정은 "엄마가 '투 헤븐' 뮤직비디오에 투자했다. '투 헤븐' 시놉시스를 제가 직접 짰다. '남자셋 여자셋' 촬영 끝나면 바로 뮤직비디오 촬영장으로 갔다"라고 밝혔다.

1989년 MBC TV '뽀뽀뽀'로 데뷔한 이의정은 청춘 시트콤 '남자셋 여자셋'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2006년 뇌종양 판정을 받았다가 현재는 완치됐다.

'살아있네! 살아있어'는 최근 소식이 궁금한 레전드 스타들을 소환하는 근황 토크쇼. 한 시대를 풍미하고 사랑받았던 스타들이 현재 어떤 모습으로 지내고 있는지, 베일에 싸여 있던 스타들을 만나는 프로그램이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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