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산사태 위기 경보 '주의'‥안동·봉화·영주 산사태 경보
[뉴스투데이]
제주도 서쪽 해상에서 강하게 발달한 비구름이 들어오면서 지금 제주에는 시간당 30mm 이상의 세찬 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서 제주 산지와 제주 북서부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졌고요.
전남과 경남 지방에도 호우주의보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오늘 남부 지방은 낮까지 남해안 지역은 밤까지 제주도는 내일 새벽까지 시간당 30에서 60mm 안팎의 세찬 비가 쏟아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어제부터 지금까지 내린 비의 양을 보시면 영주에 159mm, 봉화에도 133mm가량의 많은 비가 내렸는데요.
이렇게 많은 비가 내리면 토사 함수량이 높아지면서 산사태 위험성이 더 컵니다.
따라서 오늘 전국적으로 산사태 위기 경보가 주의 단계 발효 중이고요.
안동과 봉화, 영주 등지로는 산사태 경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조심해 주셔야겠습니다.
앞으로 제주에 많은 곳 250mm 이상, 전남과 경남에 최고 150mm 이상, 그밖에 남부 지방에도 20에서 60mm가량의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오늘 중부 지방은 오후까지 비가 오락가락하겠고요.
남부 지방은 종일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은 전국이 차츰 맑아지겠지만 폭염이 기승을 부릴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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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채림 캐스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today/article/6498700_3620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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