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바이 인디아나존스'‥42년 여정 마무리
[뉴스투데이]
◀ 앵커 ▶
이번 주 극장가도 볼거리가 풍성합니다.
먼저, 할리우드 액션 어드벤처의 전설 인디아나 존스가 42년 대장정의 마지막 시리즈로 돌아왔는데요.
81세 노장 해리슨 포드의 몸을 사리지 않는 액션을 만날 수 있습니다.
임소정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중절모를 쓰고 채찍을 휘두르며, 신비한 고대 보물을 찾아 세계 곳곳을 누벼온 인디아나 존스.
이제는 은퇴를 앞둔 노교수로 돌아온 그가 마지막 모험에 나섭니다.
81세의 해리슨 포드는 영화 시작부터 끝까지 뛰고, 구르고, 날아다닙니다.
이번 영화를 초청한 칸 국제영화제는 그에게 명예 황금종려상을 안겼습니다.
[해리슨 포드/인디아나 존스 역] "이야기를 해나가는 과정에서 하는 모든 액션들이 재미있습니다."
1-4편을 연출한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은 제임스 맨골드 감독에게 42년 대장정의 마무리를 맡겼습니다.
[제임스 맨골드/<인디아나 존스> 감독] "액션 영화들이 점점 더 잔인해지고, 상상력은 줄어들고 있어요. 하지만 인디아나 존스는 따뜻함으로 가득차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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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운석이 떨어진 걸 기념하는 이상하고 아름다운 도시, '애스터로이드 시티'.
예상치 못했던 사건을 마주하며, 모두가 그 자리에서 옴짝달싹하지 못하게 됩니다.
현실에 존재하지 않는 독특한 공간을 배경으로 이야기를 펼쳐온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의 웨스 앤더슨 감독이 CG없이 또하나의 가상 공간을 구현해냈습니다.
톰 행크스, 스칼릿 요핸슨, 틸다 스윈튼 등 익숙한 얼굴들이 새로운 세계로 관객들을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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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자동 전송된 불법 몰카 라이브 방송 링크.
화면 속에 여자친구의 얼굴이 나타납니다.
불법 촬영과 n번방 사건 등 현실 속 디지털 성범죄 이슈를 다시금 생각해보게 하는 <라방>도 관객들을 찾아갑니다.
MBC뉴스 임소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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