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벽 낙하 '명품연기' 직접"…톰 크루즈 11번째 내한
【 앵커멘트 】 한국 팬들을 향한 친절한 팬서비스 덕에 '친절한 톰 아저씨'로 알려진 배우 톰 크루즈가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와 함께 한국을 찾았습니다. 김문영 기자가 톰 아저씨를 만나고 왔습니다.
【 기자 】 대표 친한파 배우 톰 크루즈가 미션 임파서블의 7번째 작품을 들고 한국을 찾았습니다.
지난해 '탑건: 매버릭'으로 내한할 당시 내년에도 한국을 찾겠다고 한 약속을 지킨 겁니다.
한국에 대한 남다른 팬서비스에 '톰 아저씨'라는 애칭도 있는 톰 크루즈.
전용기를 타고 입국한 톰 크루즈는 팬들의 사인 요청에 일일이 응해줬는데, 그제 밤(28일) 서울 잠실 등 길거리 구경에도 나서 시민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시민들의 인증 사진 속 톰 크루즈는 흰색 티셔츠를 입고 선글라스를 낀 채 사진 촬영에 응해주는 모습이었습니다.
1962년생으로 예순 살이 넘었지만 이번에는 영화를 위해 바이크를 탄 채 절벽에서 뛰어내리는 액션을 처음으로 감행했습니다.
▶ 인터뷰 : 톰 크루즈 / 배우 - "정말 저입니다. 모든 프레임에서요. 스카이다이빙을 수년 동안 오래 해왔고, 오토바이도 아직 어릴 적부터 타왔기에 마지막 훈련은 5달 정도 했습니다."
톰 크루즈는 자신의 '대역 없는 연기'가 스토리텔링을 위한 열정, 관객을 더 즐겁게 해주기 위한 의지의 표현이라고 말했습니다.
▶ 인터뷰 : 톰 크루즈 / 배우 - "확실히 할게요. 두려움을 느끼지 않은 적은 없습니다. (반복 훈련을 통해) 두려운 것을 신경쓰지 않고 이겨내려고 하는 거죠."
톰 크루즈의 방한은 지난 1994년 '뱀파이어와의 인터뷰'를 시작으로 이번이 11번째로, 할리우드 스타 중 최다입니다.
MBN뉴스 김문영입니다.
영상취재 : 김준모 기자, 김회종 기자, 이동학 기자 영상편집 : 이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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