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 인사이트] 美 투자자문사 "좋은 GDP 수치 불구하고 경제 여전히 둔화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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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닝벨 '모닝 인사이트' - 고유미 외신캐스터
미국의 1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시장의 예상치를 웃돌았다는 소식, 앞서 전해드렸는데요.
주간 실업수당 청구 건수도 한 달 만에 가장 적은 수준을 기록하면서 미국의 경제가 생각 이상으로 강하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미국 투자자문사 BD8 캐피털의 창립자는 좋은 GDP 수치에도 불구하고 경제가 여전히 둔화하고 있다고 진단했는데요.
이에 따라 경기순환주에 투자하기에는 아직 너무 이르다고 지적했습니다.
[바바라 도란 / BD8 캐피털 창립자 : 성장주 거래가 너무 오래 지속되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경기순환주에 투자하기에는 너무 이르다고 생각합니다. 실업수당 청구 건수, 내구재 수주 등 좋은 경제 지표들이 나왔습니다. 경제가 성장할 때 보통 경기순환주가 좋은 성과를 냅니다. 좋은 국내총생산(GDP) 수치에도 불구하고 저는 경제가 여전히 둔화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연준이 계속 둔화시키려고 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내년에 경기침체가 발생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는데, 저는 이마저도 불확실하다고 생각합니다. 연착륙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아직 경제가 둔화하고 있는 만큼 경기순환주에 투자하기에는 너무 이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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