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GK 멘디, 사우디 알아흘리행 [오피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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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디가 사우디아라비아로 떠난다.
알 아흘리는 6월 29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세네갈 국가대표 골키퍼 에두아르드 멘디를 잉글랜드 클럽 첼시에서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2021-2022시즌까지만 해도 첼시의 주전 골키퍼였던 멘디가 사우디아라비아행을 택했다.
최근 사우디아라비아의 '오일 머니'는 현역 빅클럽 선수들까지 사로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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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멘디가 사우디아라비아로 떠난다.
알 아흘리는 6월 29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세네갈 국가대표 골키퍼 에두아르드 멘디를 잉글랜드 클럽 첼시에서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2026년까지다.
지난 2021-2022시즌까지만 해도 첼시의 주전 골키퍼였던 멘디가 사우디아라비아행을 택했다.
지난 2020-2021시즌 첼시의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기여하며 더 베스트 FIFA 남자 골키퍼까지 수상했던 멘디는 지난 시즌 급격한 추락을 겪었다.
선방 능력이 뛰어나지만 발밑이 형편없다는 약점이 번번이 발목을 잡았다. 멘디는 결국 케파 아리사발라가에게 주전 자리를 내주고 벤치 신세가 됐다.
지난 시즌 대규모 영입으로 선수단 정리가 필요했던 첼시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카이 하베르츠, 은골로 캉테, 마테오 코바치치, 루벤 로프터스 치크 등 기존 자원을 대거 판매하고 있다.
최근 사우디아라비아의 '오일 머니'는 현역 빅클럽 선수들까지 사로잡고 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카림 벤제마, 후벵 네베스, 칼리두 쿨리발리 등이 사우디아라비아행을 택했다.(자료사진=에두아르드 멘디)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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