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서 산사태로 주택 매몰… 14개월 여아 심정지

2023. 6. 30.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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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 폭우가 쏟아진 30일 오전 4시43분쯤 경북 영주시 상망동에서 산사태로 붕괴된 주택에서 소방대원들이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소방 당국은 집안에 갇힌 일가족 10명 중 9명을 우선 구조했으나, 14개월 된 여아는 미처 빼내지 못해 현장에서 2시간 가량 구조 작업을 벌였다. 여아는 오전 7시쯤 심정지 상태로 소방 당국에 발견돼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북소방본부 제공) 2023.6.30/뉴스1

neoh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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