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버햄튼 한국 투어 취소 “주최사 의무 불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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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버햄튼이 한국 프리시즌 투어를 취소했다.
울버햄튼 원더러스는 6월 29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다음달 한국에서 진행할 프리시즌 투어와 경기의 취소가 강제됐다"고 발표했다.
울버햄튼 측인 한국 투어 취소가 투어 주최 측인 스타디움X/USG가 재정적, 물류적 의무를 이행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울버햄튼이 한국 투어를 취소하면서 나머지 두 팀에도 영향을 미칠 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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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울버햄튼이 한국 프리시즌 투어를 취소했다.
울버햄튼 원더러스는 6월 29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다음달 한국에서 진행할 프리시즌 투어와 경기의 취소가 강제됐다"고 발표했다.
울버햄튼 측인 한국 투어 취소가 투어 주최 측인 스타디움X/USG가 재정적, 물류적 의무를 이행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울버햄튼은 "유로파리그 결승에 오른 AS 로마, 스코틀랜드 챔피언 셀틱과 경기를 진행하려 했으나 주최 과정이 몇 주간 지연됐고 경기 입장권도 아직 판매되지 않아 프로모터와의 계약을 해지하고 추어에서 철수하는 결정을 내렸다"고 덧붙였다.
한국 투어를 진행한 기획사는 지난 6월 SSC 나폴리(이탈리아)와 RCD 마요르카(스페인)의 방한 경기를 진행한 곳과 같다. 당시 주최사는 대한축구협회의 승인을 얻지 못해 경기를 개최할 수 없었다.
본래 울버햄튼 원더러스는 셀틱(스코틀랜드), AS 로마(이탈리아)와 한국에서 경기를 가질 예정이었다. 울버햄튼이 한국 투어를 취소하면서 나머지 두 팀에도 영향을 미칠 수 밖에 없다.
앞서 AS 로마 역시 한국 투어를 취소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셀틱의 방한 역시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러셀 존스 마케팅 매니저는 "이번 여름 우리가 한국에서 했던 약속을 우리의 파트너, 공급자 뿐만 아니라 황희찬과 모든 팬들을 위해 이행하지 못하게 된 것에 매우 실망스럽게 생각한다"며 "우리는 한국에 가지 못해 너무 속상하다. 서포터들을 위해 다양한 것을 계획했으나 이를 달성할 수 없기에 망연자실하다"고 실망감을 드러냈다.(자료사진=울버햄튼 원더러스 로고)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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