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콜로세움 낙서' 관광객 신원 확인‥영국 거주자
[뉴스투데이]
◀ 앵커 ▶
이번엔 뉴스룸 연결해 밤새 들어온 국제뉴스 알아보겠습니다.
김준상 아나운서, 최근 이탈리아 콜로세움에 낙서를 한 관광객의 신원이 밝혀졌다고요.
◀ 김준상 아나운서 ▶
네, 한 남성 관광객이 2천 년 된 유적지 '콜로세움'에 낙서를 해서 이탈리아 국민이 크게 분노했는데요.
이 관광객은, 영국에 사는 남성으로 확인됐습니다.
지난 23일 이탈리아 로마 콜로세움을 찾은 한 남성이 벽면에, 열쇠로 자신과 여자친구 이름을 새겼는데요.
당시 주변에 있던 누군가, 이 모습을 찍어 소셜미디어에 공개했습니다.
유적을 훼손한 남성은 뻔뻔하게 미소를 짓는 여유까지 보였는데요.
경찰이 추적 끝에, 해당 남성과 곁에 있던 여성은 영국에 거주하고 있는 사실을 확인했고요.
최소 1만 5천 유로, 우리 돈 2천150만 원 상당의 벌금이나 최대 5년의 징역형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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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상 아나운서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today/article/6498684_3620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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