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멘탈' 주말 1위 확실…'범죄도시3' 1000만 확실

손정빈 기자 2023. 6. 30.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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엿새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린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영화 '엘리멘탈'이 주말 박스오피스 사수에 나선다.

'엘리멘탈'은 예매 관객수가 경쟁작을 멀찌감치 앞서 있서 2주 연속 주말 1위 자리를 유지할 수 있을 거로 보인다.

'범죄도시3'는 29일 4만9050명(박스오피스 3위)을 추가, 누적 관객수 989만명을 기록하며 1000만 관객에 한 걸음 더 다가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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엿새 연속 1위 '엘리멘탈' 흥행세 주말까지
예매 관객수 12만명 경쟁작 멀찌감치 앞서
989만명 '범죄도시3' 주말 1000만명 확정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엿새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린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영화 '엘리멘탈'이 주말 박스오피스 사수에 나선다. '엘리멘탈'은 예매 관객수가 경쟁작을 멀찌감치 앞서 있서 2주 연속 주말 1위 자리를 유지할 수 있을 거로 보인다. 1000만 관객에 도전 중인 '범죄도시3'는 이번 주말 드디어 고지를 밟는다.

'엘리멘탈'은 29일 7만3799명이 봐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했다. 지난 24일 '범죄도시3'를 제치고 박스오피스 최상단을 차지한 '엘리멘탈'은 꾸준히 관객을 끌어모으며 자리를 지키고 있다. 누적 관객수는 155만명이다. 오는 주말에도 박스오피스 정상 수성에 성공할 거로 예상된다. 30일 오전 7시15분 현재 예매 관객수 순위에서 '엘리멘탈'은 예매량 12만6000명을 넘기며 1위를 달리고 있다. 2위 '인디아나 존스:운명의 다이얼'은 7만6000명대로 차이가 꽤 벌어져 있다.

픽사의 27번째 장편 영화인 이 작품은 불·물·흙·공기 네 가지 원소가 모여 사는 엘리멘트 시티를 배경으로 서로 섞일 수 없는 두 원소인 불 앰버와 물 웨이드가 우연찮은 일로 엮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2016년 '굿 다이노'를 내놓은 한국계 미국인 감독 피터 손이 연출했다.

이번 주말엔 또 하나의 대기록이 탄생한다. '범죄도시3'는 29일 4만9050명(박스오피스 3위)을 추가, 누적 관객수 989만명을 기록하며 1000만 관객에 한 걸음 더 다가갔다. 1000만명에 약 11만명만 남겨둬 오는 주말 1000만 관객을 넘어설 거로 전망된다. '범죄도시3'가 1000만명을 넘게 되면 역대 30번째 1000만 영화이자 한국영화로는 21번째 1000만 영화가 된다.

이밖에 박스오피스 순위는 2위 '인디아나 존스:운명의 다이얼'(5만6658명·누적 16만명), 4위 '귀공자'(2만1891명·누적 46만명), 5위 '스파이더맨:어크로스 더 유니버스'(2만47명·누적 46만명) 순이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j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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