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서 산사태로 주택 붕괴…14개월 여아 구조됐으나 심정지

이재춘 기자 2023. 6. 30. 07: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폭우가 쏟아진 경북 영주시에서 주택이 붕괴돼 14개월 여자 아이가 매몰된 뒤 심정지 상태로 구조됐다.

30일 오전 4시43분쯤 영주시 상망동 주택에서 산사태로 집이 무너졌다.

사고 당시 집안에 있던 거주자 9명은 모두 대피했으나 14개월된 여자 아이는 매몰됐다.

아이는 구조대원 77명과 장비 26대를 동원한 구조당국에 2시간여 만인 오전 6시38분쯤 발견됐으나 심정지 상태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30일 오전 경북 영주시 상망동에서 붕괴된 주택에서 소방대원들이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경북소방본부 제공)

(영주=뉴스1) 이재춘 기자 = 폭우가 쏟아진 경북 영주시에서 주택이 붕괴돼 14개월 여자 아이가 매몰된 뒤 심정지 상태로 구조됐다.

30일 오전 4시43분쯤 영주시 상망동 주택에서 산사태로 집이 무너졌다.

사고 당시 집안에 있던 거주자 9명은 모두 대피했으나 14개월된 여자 아이는 매몰됐다.

아이는 구조대원 77명과 장비 26대를 동원한 구조당국에 2시간여 만인 오전 6시38분쯤 발견됐으나 심정지 상태였다.

영주지역에는 현재까지 139.3㎜의 장밋비가 내렸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거주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 중이다.

leajc@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