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서 산사태로 주택 붕괴…14개월 여아 구조됐으나 심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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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가 쏟아진 경북 영주시에서 주택이 붕괴돼 14개월 여자 아이가 매몰된 뒤 심정지 상태로 구조됐다.
30일 오전 4시43분쯤 영주시 상망동 주택에서 산사태로 집이 무너졌다.
사고 당시 집안에 있던 거주자 9명은 모두 대피했으나 14개월된 여자 아이는 매몰됐다.
아이는 구조대원 77명과 장비 26대를 동원한 구조당국에 2시간여 만인 오전 6시38분쯤 발견됐으나 심정지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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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뉴스1) 이재춘 기자 = 폭우가 쏟아진 경북 영주시에서 주택이 붕괴돼 14개월 여자 아이가 매몰된 뒤 심정지 상태로 구조됐다.
30일 오전 4시43분쯤 영주시 상망동 주택에서 산사태로 집이 무너졌다.
사고 당시 집안에 있던 거주자 9명은 모두 대피했으나 14개월된 여자 아이는 매몰됐다.
아이는 구조대원 77명과 장비 26대를 동원한 구조당국에 2시간여 만인 오전 6시38분쯤 발견됐으나 심정지 상태였다.
영주지역에는 현재까지 139.3㎜의 장밋비가 내렸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거주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 중이다.
leajc@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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