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아트센터 블랙박스극장, 하반기엔 무슨 공연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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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하반기 LG아트센터 서울의 블랙박스 극장 'U+ 스테이지'에 5편의 기획공연이 오른다.
29일 LG아트센터가 공개한 '하반기 기획공연 라인업'에 따르면 오는 9월20일부터 12월16일까지 모지민, TIMF앙상블, 서울시립교향악단, 이날치, 안테나 등 국내의 다양한 예술가·예술단체와 협업한 작품들이 공연된다.
'클럽 ARC'는 1년에 한 번, U+ 스테이지가 클럽의 모습처럼 변신하는 LG아트센터의 기획공연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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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올 하반기 LG아트센터 서울의 블랙박스 극장 'U+ 스테이지'에 5편의 기획공연이 오른다.
29일 LG아트센터가 공개한 '하반기 기획공연 라인업'에 따르면 오는 9월20일부터 12월16일까지 모지민, TIMF앙상블, 서울시립교향악단, 이날치, 안테나 등 국내의 다양한 예술가·예술단체와 협업한 작품들이 공연된다. 전면무대, 빈 무대, 원형무대, 일자형무대 등 여러 가지 좌석 구조로 변형이 가능한 U+ 스테이지의 특징을 활용한 다채로운 공연들이다.
오는 9월20~23일에는 LG아트센터가 다양한 분야의 창작자들과 선보이는 경계 없는 협업 프로그램 '크리에이터스 박스'의 두 번째 프로젝트인 '로미오와 줄리엣 앤 모어'가 개최된다.
드랙 아티스트이자 다큐멘터리 '모어'의 주인공 모어(毛魚) 모지민이 셰익스피어의 희곡 '로미오와 줄리엣'을 춤으로 새롭게 표현한 공연이다.
10월6~7일에는 통영국제음악제 상주단체 'TIMF앙상블'과 현대무용단체 '아트프로젝트보라'의 협업 프로젝트 '발레메카닉'이 펼쳐진다.
모리스 라벨, 스트라빈스키, 조지 앤타일, 스티브 라이히, 테리 라일리 등 20세기 현대음악 작곡가들의 흥미로운 음악이 연주되며, 댄서들은 무대 안팎을 오가며 연주자와 무용수 간 경계를 허무는 자유로운 움직임을 선보인다.
10월11일에는 서울시향의 퇴근길 콘서트 '전지적 지휘자 시점'이 무대에 오른다.
하이든의 첼로 협주곡부터 라흐마니노프의 보칼리제,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 모음곡, 그리고 신나게 즐길 수 있는 춤곡까지, 지휘자 데이비드 이가 직접 선곡한 음악들을 위트 있는 해설과 함께 들을 수 있다.
오는 11월30일~12월1일에는 얼터너티브 팝 밴드 이날치의 '담요'가 준비돼 있다.
이날치는 2022년 LG아트센터 서울 개관 페스티벌에서 처음 선보였던 신곡을 더욱 발전시켜 정규 2집 '담요'를 11월에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치는 유럽 투어 후 새로운 앨범 발표를 기념하기 위해 관객들과 가까이 호흡할 수 있는 이곳에서 콘서트를 갖는다.
올해 마지막 공연은 안테나의 뮤지션들이 장식한다. 12월5~16일 개최되는 'C클럽 ARC x 안테나 라이브'다. '클럽 ARC'는 1년에 한 번, U+ 스테이지가 클럽의 모습처럼 변신하는 LG아트센터의 기획공연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안테나 소속의 다양한 아티스트들과 협업해 더욱 개성 있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구체적 라인업은 오는 10월 공개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p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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