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홈런+멀티히트 맹타’ 샌디에이고, 피츠버그에 스윕패..배지환 침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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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이 맹활약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샌디에이고 파드레스는 6월 30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 PNC 파크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경기에서 패했다.
샌디에이고는 피츠버그 원정 3연전을 모두 패했고 5연패 늪에 빠졌다.
샌디에이고는 선발 머스그로브가 6이닝 2실점 호투를 펼쳤지만 팀 힐이 0.1이닝 3실점(2자책)으로 무너지며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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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김하성이 맹활약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샌디에이고 파드레스는 6월 30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 PNC 파크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경기에서 패했다.
이날 샌디에이고는 4-5 역전패를 당했다. 샌디에이고는 피츠버그 원정 3연전을 모두 패했고 5연패 늪에 빠졌다. 피츠버그는 3연승을 달리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조 머스그로브(SD)와 루이스 L.오티즈(PIT)가 선발 맞대결을 펼친 이날 경기에서 샌디에이고는 먼저 앞서갔다.
샌디에이고는 2회초 김하성의 희생플라이로 선제득점에 성공했고 트렌트 그리샴의 2점포로 2점을 더했다. 4회초에는 김하성이 시즌 9호 솔로 홈런을 쏘아올려 4-0으로 달아났다.
피츠버그는 4회말 닉 곤잘레스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얻으며 반격의 시작을 알렸다. 6회말 헨리 데이비스의 적시타로 1점을 다시 추격한 피츠버그는 7회말 잭 스윈스키의 동점 2타점 적시타, 데이비스의 역전 적시타로 경기를 뒤집었다. 그리고 끝까지 리드를 지켜냈다.
피츠버그는 선발 오티즈가 4.2이닝 4실점으로 부진했다. 하지만 라이언 보루키(1.1이닝), 다우리 모레타(1이닝), 앙헬 페르도모(0.2이닝), 데이빗 베드나르(1.1이닝)가 나머지 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 승리했다.
샌디에이고는 선발 머스그로브가 6이닝 2실점 호투를 펼쳤지만 팀 힐이 0.1이닝 3실점(2자책)으로 무너지며 패했다.
샌디에이고 김하성은 7번 2루수로 출전해 3타수 2안타(1홈런) 2타점 맹타를 휘둘렀다.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58이 됐다. 피츠버그 배지환은 7번 2루수로 출전했지만 첫 두 타석에서 모두 삼진을 당한 뒤 대타로 교체됐다. 배지환의 시즌 타율은 0.237이 됐다.(사진=김하성)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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