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6월 CPI 예비치 1년 전보다 6.4% 상승…"식품 가격 오른 영향"
류정현 기자 2023. 6. 30.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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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이번달 소비자물가지수, CPI 상승세가 지난달보다 더 가팔라졌습니다.
현지시간 29일 독일 연방통계청에 따르면 독일의 6월 CPI 예비치는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6.4% 상승해, 전달에 기록한 6.1%보다 상승폭이 확대됐습니다.
독일 통계청은 "식품 물가가 1년 전보다 13% 넘게 올랐다"며 "다만 에너지 가격은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하락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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