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연이은 인지도 굴욕에 좌절..."애들은 나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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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박명수가 젊은층에게 연거푸 인지도 굴욕을 당하고 좌절했다.
주민에게 인사하던 박명수는 "역시 어르신들은 나를 다 아는데 애들은 잘 모른다"라며 셀프디스했다.
지난번 길거리 촬영 중 만난 학생들은 후배 코미디언 '서준맘' 박세미는 알아보고 박명수는 알아보지 못했기 때문.
당시 박명수는 "서준맘"을 외치는 학생들에게 "너네 엄마한테나 잘하라"면서 역정을 내 폭소를 안겼던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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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성민주 기자] 코미디언 박명수가 젊은층에게 연거푸 인지도 굴욕을 당하고 좌절했다.
29일 '일일칠 – 117' 채널에 공개된 '[한끼사줍쇼] 꿈은 없고요 그냥 퇴근하고 싶습니다 l EP.02 잠실 아파트 편 l 박명수 X 박세미'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박명수는 잠실의 한 아파트 단지에 등장했다.
주민에게 인사하던 박명수는 "역시 어르신들은 나를 다 아는데 애들은 잘 모른다"라며 셀프디스했다. 지난번 길거리 촬영 중 만난 학생들은 후배 코미디언 '서준맘' 박세미는 알아보고 박명수는 알아보지 못했기 때문. 당시 박명수는 "서준맘"을 외치는 학생들에게 "너네 엄마한테나 잘하라"면서 역정을 내 폭소를 안겼던 바 있다.
제작진이 "(지난번 촬영에서) 사람들이 몰라봤는데 기분이 어땠냐"라고 묻자 박명수는 "기분 안 좋았다. 좋았겠냐"며 역정을 내 웃음을 안겼다. 이어 박명수는 지나가던 초등학생에게 인사하며 "아저씨 누군지 아냐"며 물었지만, 초등학생은 단칼에 "모른다"고 답했다. 이에 박명수는 "또 모른대"라며 길게 탄식하며 "옛날에는 초등학생이면 다 알아보고 난리났는데"라고 아쉬워했다.
성민주 기자 smj@tvreport.co.kr / 사진= '일일칠 – 117' 채널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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