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슈 연예] ‘마약 전과’ 탑 ‘오징어 게임2’ 합류…누리꾼 반응은?
안녕하십니까, '잇슈 연예' 이어갑니다.
마약 파문을 일으킨 빅뱅의 전 멤버 탑, 본명 최승현 씨가 드라마 '오징어 게임2'에 출연합니다.
이를 두고 논란과 의혹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있는데요.
관련 소식 만나보시죠.
["실망하신 많은 분에게 진심을 다해 사과드립니다."]
지난 2017년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 유죄 판결을 선고받은 최승현 씨.
그가 수많은 배우를 제치고 흥행 열차라 불리는 '오징어 게임'의 탑승권을 따냈습니다.
어제 넷플릭스는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시즌2에 추가로 합류할 배우 8명을 공개했는데요.
여기엔 박규영, 조유리, 원지안 씨 등 여주인공으로 거론된 배우들과 함께 머리카락을 밝게 염색한 최승현 씨가 포함돼 있습니다.
그러자 온라인상에선 부정적 반응이 잇따랐습니다.
마약사범 연예인의 복귀를 반대하는 댓글부터, 전 세계가 주목하는 한국 드라마인만큼 캐스팅에 신중하길 바란다는 반응.
반대로 해외 시청자만 의식해 국내 정서는 고려하지 않았다는 댓글도 있습니다.
이처럼 대중이 납득 하지 못한 캐스팅은 결국 의혹으로 번졌습니다.
평소 최승현 씨와 가까운 배우 이정재 씨, 혹은 이병헌 씨의 입김이 작용한 게 아니냐는 이른바 '인맥 캐스팅' 의혹이 제기 된 건데요.
이에 대해 이정재 씨 측은 '오징어 게임' 출연진은 오디션을 통해 정해진다며 캐스팅에 관여한 적이 없다고 밝혔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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