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도 감당불가..화사, JYP와 논란의 무대 뭐길래 (ft.♥이상순) [어저께TV]

김수형 2023. 6. 30.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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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스가수 유랑단'에서 이효리가 화사의 '멍청이' 편곡 얘기를 나눈 가운데 박진영과의 비닐의상을 입고 초록헤어스타일로 무대를 꾸민 화사의 무대를 언급, 2019년 MAMA 무대 합동공연 모습도 소환됐다.

이에 이효리는 화사에 대해 "뻔한 걸 안 좋아하는 것 같아, 너 진영 오빠랑 초록머리 하고 나왔을 때 깜짝 놀랐다"며 웃음,화사는 당시 야망 과다시절이라고 했고, 당시 박진영과 비닐의상에 초록색 헤어스타일을 한 화사의 영상이 소환되며 웃음의 쐐기를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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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댄스가수 유랑단’에서 이효리가 화사의 '멍청이' 편곡 얘기를 나눈 가운데 박진영과의 비닐의상을 입고 초록헤어스타일로 무대를 꾸민 화사의 무대를 언급, 2019년 MAMA 무대 합동공연 모습도 소환됐다. 

29일 방송된 tvN ‘댄스가수 유랑단’에서 노래 바꿔부르기 프로젝트가 진행됐다.

제주 국제공항에 모인 멤버들이 그려졌다. 화사가 가장 먼저 도착, 이효리가 픽업했다. 마침 음악방송하러 파리에 다녀왔다는 화사에게 이효리는 “어떻게 된 거냐 이 세상이, 우리 때 그런거 있었어야하는데”라며 문화차이에 깜짝, “글로벌도 다시 한 번 나가야하나, 난 왜 이런 시장을 늦게 만났나”고 말해 웃음짓게 했다.

이어 이효리는 화사의 '멍청이'를 바꿔부르게 됐고, “마음가짐도 어려워 널 제주로 불렀다”며 화사를 소환한 이유를 전했다. 화사는 ‘멍청이’에 대해 “멍청하게 사랑하는 헌신적인 사랑, 2절엔 그 마음을 깨닫게 된 곡이다”며“밝으면 내용이 슬펐으면 한다”고 했다.이에 이효리는 화사에 대해 “뻔한 걸 안 좋아하는 것 같아, 너 진영 오빠랑 초록머리 하고 나왔을 때 깜짝 놀랐다”며 웃음,화사는 당시 야망 과다시절이라고 했고, 당시 박진영과 비닐의상에 초록색 헤어스타일을 한 화사의 영상이 소환되며 웃음의 쐐기를 박았다.

이효리는 “모든 무대를 예쁘게만 하면 심심해 , 누가 그렇게 (화사처럼)하겠나”며 “난 웃으면서 하지만 내면에 어두운 면도 보이고 싶어, 이번 무대 웃음없이 다르게 해보고 싶은 무대다”며 진지함을 보였다. 특히 이효리는“서로 섹시한 모습 본지 오래됐다이 노래 계기로 우리한테 자극이 될 것 같다”며 이상순과의 부부관계 큰 그림을 그렸다.

특히 이효리는 ‘댄스 유랑단’을 하면서 “이 무대 내건데?란 생각이 들어왜 무대를 멀리했을까 싶더라”며 언급,“오랜만에 무대 섰는데 너무 편안했다, 그 어느 때보다 생동감 있었다”고 했다.

이와 반대로 화사는 “진해 해군사관학교에서에서 첫 공연날, 하던대로 하자며 편하게 마음을 가지고 있었는데선배들 무대를 보면서 내가 떨리더라”며 “심지어 너무 긴장돼서 안무를 까먹었다”며 리허설에도 열정적인 선배들 보며 감탄한 모습이 포착됐다.심지어 ‘여긴 내 자리가 아닌 것 같다’며 약한 모습을 보였다. 화사는  부담 가득했던 첫 공연에 대해 “선배님들은 아직도 후배들을 긴장하게 한다”고 했고 이효리도 “너에게 정말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응원했다.

이어 제주도 비밀병기인 이상순이 도착했다. 이효리는 “화사가 오일장에서 내 인기에 놀랐다”며 너스레, 이상순도 “오일장에서 잘 먹힌다”며 이를 받아쳤다. 그러면서 두 사람은 , 막내 화사를 몸보신시킬 장어까지 준비해 훈훈함을 안겼다.

계속해서 원곡자 화사와 '멍청이'에 대한 편곡 얘기를 나눈 가운데, 이효리는 "오빠 이제 죽었다(?)”며 “화사가 엄청난 아이디어를 줬다”고 했다. 그러면서 “무대 때 코피 각오하고 있어라, 그날 우리에게 코믹은 없을 것, 에로만 있을 것”이라며 남다른 각오를 다졌다. 그러면서 이효리는“어쨌든 화사에게 소중한 곡”이라며 각오를 다졌다.화사도 “‘멍청이’ 덕분에 2019년이 행복했고이 노래를 만든 것에 대해 감사함이 있다”며 응원했다.

하지만 팬들을 위한 무대가 위기에 닥친 상황. 호우특보가 내려지며 이효리와 기타로 호흡을 맞출 이상순이제주도에서 광주로 올 수 없게 됐다. 과연 이 위기를 어떻게 극복할지 주목됐다.

/ssu08185@osen.co.kr

[사진]   ‘댄스가수 유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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